○ 농산물 : 장마와 집중호우가 끝나면서 전반적으로 유입량이 늘어나 가격하락이 나타남. 배추는 강원 준고랭지 물량이 고온피해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상품화율이 떨어져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 거래됨. ○ 수산물 : 수산물은 장마 이후 기상여건 호조로 생물 어획량은 꾸준하였으나 휴가 및 방학으로 인한 급식수요가 줄어 냉동 및 냉장물량의 반입도 감소하여 보합세를 보임. ○ 과일류 : 무더위로 인한 소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주산지 비 피해로 인해 물량 확보가 어려워 전반적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음. 수박은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음성 등지의 물량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노지 수박의 반입량이 증가추세에 있음. 하지만 고창, 어상천 지역의 노지수박 또한 비 피해가 만만치 않아 반입량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반면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져 당분간 수박은 고가에 거래가 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