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매일 아침 울산 호계에서 자전거 또는 도보로 국도 7호선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주변도로는 매년 사고가 일어나는 위험한 곳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울산 북구 냉천사거리에서 국도 7호선과 만나는 연결도로(대로3-39호선)를 보니 보도도 없이 임시도로시설이라고 조만간 준공이 된다고 북구청 민원에 답변이 나와있는데요.

매일 수 많은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길인데 보도도 없이 철도건널목을 지나자마자 4차선도로하고 시속 80키로 편도2차선도로를 임시도로시설이라고 가속차선 35m 로 연결시켜서 준공을 해서 사용하게 한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정말 어처구니 없는 울산시 북구청 공무원들입니다. 이길 매일 지나는 학교 학부모님들이 민원제기가 없으니깐, 마음대로 보도도 설치 안하는건가요? 꼭 이런 민원이 있어야 움직이시는 분들이신지....  

임시도로시설이면 발생 하는 사고도 안나고 피해간답니까? 

완전 안전불감증 아닌가요?

정말 한심하게 생각하는 북구청 주민입니다.

인도와 가속차선이 충분치 않으면, 그 자체가 도로불편사항이 되는 것이 아닌가요?

무엇보다 구민의 도로불편사항도 중요하지만, 안전사고는 누가 책임집니까?

더운 날씨에 바쁘시겠지만, 20만 북구 주민이 이용할 도로입니다.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도로가 개통이 되었으면 하는 북구 주민입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