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수운동 참여자에 대해 영수증과
헌수목이 심긴 지도 및 취지에 대한 감사의 인삿말을
담은 편지를 받았습니다.
참여자가 많아 업무가 많았으리라 생각이 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시간이 안되서 직접 심을 수는 없었지만
우리가 헌수한 나무가 어디에
심겨졌을까하고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산에 갈때도 명패를 보면서
우리 나무도 어딘가에 심겨져 있겠지하면서
흐뭇한 마음이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지도를 펴고 들여다 봤지만 알 수가 없었습니다.
번지와 우리 헌수목 번호 만으로는 알수가 없더군요.
여기가 도대체 어디야 하면서 한참을 들여다 보고
답답해 하기만 했어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