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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투위 7일차 속보] 추위로 동지들이 계속 쓰러진다-최악의 상황
작성자 노란봉투 투○○ 작성일 2004-04-24
조회 768

오늘 아침 겨울같은 추위로 마비증세 보이며 2명동지 쓰러지다!

- 4/18(일) 18시부터 노투위사무실에서 철야농성 돌입, 전원 유서작성,
- 4/19(월) 07시 본관 정문앞 쇠사슬 무기한 철야 단식투쟁 돌입 이후

철야농성 7일차, 쇠사슬 노숙 단식투쟁 6일차이다.
벌써 일주일째 접어든 동지들은 단식의 배고픔과 기력을 잃어
4/21(수) 1명, 4/22(목) 3명이 쓰러져 119 구급대에 실려간 이후
그저께 비가 내리고 갑자기 겨울날씨 처럼 뚝 떨어진 기온때문에
4/24(토) 오늘 아침 06:20분경부터 연달아 2명의 동지들이
마비증상을 보이며 계속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다.

우리의 투쟁은 이대로 다 죽어야만...
정녕 누군가 목숨을 잃거나 버려야만 문제가 해결 될 것인가!

힘이 있는 단체 어느 누구도 지금 나서지않고 있다.
말로만 앞세우고 \"기다리라고만\"하고 있다.
뭘 기다리라는 것인가!
동지들이 죽기만을 기다리라는 것인가!
이미 6년을 기다리고 1년 4개월을 거쳐 그래 목숨을 걸었다.
죽기를 정녕 기다린다는 것인가!

- 노동조합은 즉각 추위 및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천막과
식수보온병을 설치 해 달라!
- 정문 면회실 화장실을 개방해 생리현상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
- 동지들이 더 쓰러지기 전에 즉각 사측과 복직에 대한 협상을 해달라!
- 민주노동당 당선자 및 제 시민단체는 즉각 진상조사를 착수 해 달라
- 현대자동차 사측은 즉각 98 복직약속 이행하라!


시간이 없습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과 함께 각 제조직 의장단,
전직위원장 등과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시민,사회단체등
총망라하여 노란봉투 투쟁위원이 포함된
“98 현대자동차 노란봉투 복직대책을 위한 공동대책위”가 구성되어야 합니다.

명분이 있다없다가 아니라 당시의 상황과 진상에 대하여 조사하여야 합니다.
현대자동차 사측에 당시 자료를 요구하고 복직방안을 촉구하여야 합니다.

-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 -

1. “98 현대자동차 노란봉투 복직대책을 위한 공동대책위”를 구성해 주십시오.
2. 현대자동차 사측에 복직의 가장 큰 쟁점인 퇴직자 명단을 요구하여 98년 강제퇴직 진상조사와 아울러 대상자를 파악분석 해 주십시오.
3. 대책위 구성 및 진상조사와 아울러 복직방안에 대한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주십시오.
4. 이상의 현안이 마련 될 때까지 현 쇠사슬 노숙 철야 단식투쟁을 안전한 상황에서 할 수 있도록 천막 및 식수보온병, 화장실 개방 등 기본적인 물품과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이상의 요구는 현 사태를 정리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적 수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노란봉투 투쟁위에서 복직을 위한 현대자동차 사측과 노동조합(향후 공동대책위)에
요구사항 입니다.

● 노란봉투 투쟁위 요구안

사측에 대한 우리의 요구

-. 현대자동차는 ‘98 노사합의를 즉각 이행하라!
-. 현대자동차는 공대위가 참여한 노사합동 복직 대책 진상조사위를 즉각 가동하라!
-. 현대자동차는 2004년 임금협상을 통한 상반기내 노란봉투 투쟁위 회원 전원 일괄복직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

노동조합에 요구사항

노사화합을 위해 04년 임금협상을 통하여 상반기 내,
98년 현대자동차 강제퇴직자(노란봉투 투쟁위)의 재입사 일괄 복직을 우선 추진하고,
노사합동 복직 대책위를 구성, 조사하여
제11대 노동조합 위원장 공약사항인 강제퇴직자들의 단계적 복직을 병행한다.

노란봉투 담당자

의 장 : 박남두 011-569-6228
사 무 장 : 최남국 011-9333-9941
기획실장 : 배윤호 017-586-0592
조직실장 : 강영호 016-278-1714
대외협력 : 이영식 011-850-0862


2004. 04 . 24

98 현대자동차 노란봉투 복직 투쟁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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