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신천동에 있는 신동아파트에 사는 주민 입니다.
얼마전 아파트앞 도로와 이따금 비가오면 물이 흘러내려가는 도랑의 경계에 북구청에서 경계석을 공사하였다.
330가구가 모여사는 별로 크지 안은 아파트에 대해서 아렇게 배례를 아끼지 않는 부구청에 감사드린다.
근데, 왜 했을까? 하고 생각 해보았다.

장점과 단점..
장점 :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나올게 없다.
평상시 도로에서 차가 도랑으로 굴러 떨어진 사실이 없고, 경계석이 없다고 해고 우리가 사는데 별로 불편할게 없었다. 차리라 복개를 했으면 칭찬 받을 수 있지 않나 생각 한다. 억지로 하나를 찾으면 길가다 거기 앉으면 된다.

단점 : 1. 주차 공간이 1m 이상 줄었다. 우성 도로의 끝지점과 경계석의 폭, 그리고 자동차가 경계석에 부딪힐까 겁나 띄우는 거리...
즉, 전체로 보면 몇대를 세우지 못하게 된다.
가뜩이나 주차공간이 부족한데...
2. 별로 실익이 없는데 예산을 쓴것 같다.
3. 운전 부주의로 자동차 일부 파손될 가능성..

북구의 예산이 왜 이렇게 쓰여진지 참으로 이상 하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구청에 요청 했는지는 알 수 없어도, 내가 보기에는 경계석을 설치하자고 했던 초기 발상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주민을 위한다고 나름대로 선심행정을 펼쳤지만 결국 주민을 더울 불편하게 하는 시설이 아닌가 싶다.
차라리 그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줄 수있는 사회복지나, 도로 확충에 조금이나마 보태는게 좋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