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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던 무룡산 복원에 동참을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자 조○○ 작성일 2004-03-17
조회 836



긴~긴 겨울은 떠나 가고 만물이 소생 하는 봄은 왔건만

무룡산은 숨을 쉬는지 많는지! 푸르디 푸른 무룡산은 어디 가고

검게 물들린 무룡산만 있구나





백년 천년의 아름다움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서니

내 생애 그 아름답던 모습 볼수 있을런지!!!





외부에서 보는 무룡산의 모습은 그나마 양호 하다

허나 산속에 들어가면 입을 다물지 못 한다 아름다움에 취하여서

아니다 숨 쉬지 않는 검께 타버린 것들로 인하여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검은색 뿐인 무룡산 산속 발 아래 간혹 생명의 용트림이 보인다

잡초 인지 억새인지 새싹이 돗아 남에 한가닥 희망이 보인다


화마가 얼마나 거세어서면 조상님들의 비석들이

열기에 못 이겨 깨져 있어 마음이 아팠다


산불이 더 번지지 못 하게 방화벽이 만들어 졌는데 꼭 등산로 같아

더 큰 산불 방지을 위하여 많은 분들의 애쓴 흔적에 절로 고개가 숙여 졌다


까맣게 타버린 조상님들의 묘가 보기 싫을줄 알았는데

짚으로 덮어 놓아 보기기 싫지 않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북구청의 세심한 배려였다


검게 타버린 숨쉬지 않는 무룡산에 생명의 기을 불어 넣는 과제가 우리의 몫이다

많은 시일이 걸리겠지만 자손 만대 물려줄 푸르디 푸른 무룡산 복원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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