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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작성자 배○○ 작성일 2010-11-16
조회 512
정말 어이없고 답답해서 글 한자 올립니다.

이유인 즉슨, 저희 어머니께서 이번에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으로 지원하셨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정말 아닌것은 꼬집고 넘어 가야 될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 관련된 북구청 공무원.. 이하분들 너무하시는 것 아닙니까?

인구주택총조사. 말그대로 누가 어디에서 몇명이 얼마나 살고, 어느정도의 수입을 벌며, 기타등등.. 이런 내용입니다.

이런내용에서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들은 어떤 할당된 지역,동네를 전담하여 인구조사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5년마다 실시되기에 추가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이사간 사람도 많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의 제기를 하는 부분은. 왜 굳이 저희 어머님들.. 을 이용하셔서! 너무 힘들게 하냐는 말입니다.

저희 어머님들 솔직히 이틀정도 교육들어도, 인터넷도 제대로 못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건 공무원분들도

정확하게 알고 계시겠지요.

처음에 인구조사 하러가서 우편물을 넣어서 인터넷으로 등록해달라는 안내문구가 적힌 내용물을 집집마다 전달합니다.

아파트면 모르겠지만 일반 주택, 그리고 촌동네 같은 경우에는 대다수가 등록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할머님 할아버님 들이 어떻게 인터넷을 하시겠습니까?

결국 조사원들은 방문했던 집들을 추후에 방문하여 인구조사를 직접 하여야합니다.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말을 하지 않습니다.

떡~ 하니 지도 하나주면서 집집마다 찾아가랍니다. 하다보면 안답니다. 교육?? 얼마나하는지 들어보고싶네요.

젊다고 생각하는 저도 생각을 좀 해보아야 하는지도입니다. 어머님들이 어떻게 찾습니까? 네비게이션인가요?

결국에는 집에 아버님 그리고 아들 딸내미들 데리고 같이가서 겨우 처리하고, 아니면 친구 아주머님들 데리고 갑니다.

이 고생 저 고생 해서, 찾다보면 촌구석엔 없어진  집도 허다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가야지 사람들을 만날수가 있는데요. 야밤에 집에 방문하면 좋아라 하는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이래저래 욕먹고 쓸데없는짓을 계속 해야됩니다.

결국 하다하다 못찾고 안되서 그 후에 구청에 보고하면 뭐라고 하는줄 아세요?

다시 찾아보랍니다. 5년전엔 있었다고,, 하하하.. 직접와보지도 않고...

제가보기엔,, 중,고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오신 우리 어머님들을,, 정말 발품 팔아가며 개고생 시키는걸로 밖엔 안보입니다.

결국 저희 어머님 그말듣고 5번 이상 갔습니다. 저희집앞 지도보다 그 동네 지리를 더 잘알겠습니다.

결국엔 공장 주차장이 들어선 자리라서 없더군요. 기가차지요.

결국 개고생 한겁니다.

제가 말을 몇번이고 했습니다. 첫날에 따라갔을때 바로 이건 정말 쓸데없이 일해주는 거라고, 그런데 어머님들 입장은 그게 아니지요.

한푼이라도 더 벌어서, 자식들 용돈이라도 조금더주고 집안살림 보탬되는게 좋다고 생각하십니다.

솔직히 젊은 사람들 쓰는게 좋지만, 그돈받고 젊은 사람들이 하겠습니가?

정말 제가 보기에는 조사요원이라는 목걸이 하나 걸고,,, 즉, 흔히 감투 씌운다고하죠. 감투 하나 씌워주고 자기들 하기 싫은일 어머님들 억지로 시키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중,고등학교 제대로 나온 어머님들 잘 안계십니다. 이제 눈도 침침하시구요.

그런 어머님들한테 어떻게든 일을 시키려고 합니다.

일에 대한 수당은 충분히 따릅니다만은, 정도를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국엔 저희어머님 근 2주간 열심히 발로 직접뛰어서 거의 끝냈었습니다. 차비,인건비라도 나오겠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주말엔 약속이 있어서 가족끼리 어디 가고있었는데 전화가 한통옵니다.

다 못끝냈으면 전부 주고가라고,,, 자기들이 처리하겠답니다. 똥줄이 타나봅니다 날짜 몇일안남으니...

참 기가 차더군요,, 주말에 구청으로 오라니..

결국 갖다주고 겨우 시간맞춰서 집안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화가 솓구치더군요. 왜 이렇게 까지 해야되는지.

제가알기로는 화요일에 인구조사가 끝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이 12시가 지났으니 오늘끝나겠군요.

어제 하루전. 전화가 와서는 이렇게 해놓고 끝내면 어쩌냐고, 다시 못한거 까지 조사라하고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어머님께.

분명 갖다주면 끝낸다고 해놓고선,, 참 어이가없죠.

사람이 몇명 있나봅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그러지 않고서야 한입으로 두말을 하겠습니까.

 

그래놓고선 그쪽에서 썽내면서, 그럼 나오기라도 해라. 아니면 중간에 포기한다는 것에 사인이라도 하랍니다.

하하하.....

이주일 동안 개고생을 했는데 하루남겨두고 포기하는것에 사인을 하랍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정말 젊은사람 같았으면 육두문자를 날리면서 찾아갔을겁니다.

결국 저희어머님 정말 불쌍하게도 다시 가셔서 오늘 받아오셔서 마무리 하십니다..... 제가 외출만 안했어도...

 

다음번엔 돈좀 들더라도 그냥 젊은사람 쓰세요 제발. 구청장님...

화가납니다 정말. 공무원 이하에,, 인구주택총조사 이끌어 가시는분들.. 그러시면안됩니다.

어차피 공무원도 아니고!!!!!! 같은 입장에서 하나라도 안할려고 발뺌하시다니요. 어차피 같은 입장하시다가 그자리에발탁되신것 아니겠습니까. 개고생 아는거 알면서 어머님들을 꼬시다니요.

정말,, 인구조사 관련된 분들,, 저희 어머님들께 무례하셨던 분들 눈에 띄이지 마세요. 진심입니다.

정말 화가나서 이글을 올립니다.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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