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막하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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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북구○○ | 작성일 | 2004-03-03 |
조회 | 853 | ||
저는 오늘 또한번 울었습니다. 장사가 되지 않아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공과금은 물론 체납이 많겠지요. 독촉장이 날아와 어렵게 돈을 구하여 은행에 납부하려니 수도세는 말일이 지나면 납부가 되지 않는다 하여 북구 상수도 사업소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담당직원이 전화를 돌려 받더니 \"수도세 또 안냈습니까? 그럼 제가 수도 끊으로 가지요\" 이런 답을 하시네요. 믿을 수가 없다나요. 납부할 생각이 없다면 제가 왜 전화를 하겠습니까? 수도세를 안내겠다는 것이아니고 날짜가 지나 낼수 없으니 낼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전화를 하였는데 이런말을 들으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꾹참고 사정사정하여 영수증을 재발급 받게 되었습니다. 없는 사람은 이래저래 무시를 많이 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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