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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동차는 더이상 간섭하지 마라
작성자 한○ 작성일 2004-02-26
조회 809
현대중공업 직원으로써 요즘 겪고 있는 일에 대해 알리고자 합니다.
얼마전 현대중공업의 하청업체인 인터기업에서 근무하다 퇴사한 박일수라는 사람이 분신자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연일 방송사와 언론에서는 마치 현대중공업이 비정규직원들을 착취하여 그 고통을 견디다 못해 유서를 쓰고 분신자살을 한 것처럼 현대중공업을 매도하고 있고 민주노총에서는 매일 현대중공업의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퇴근시간마다 회사앞에서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은 인터기업에 일정한 일을 하청을 준것뿐이고 분신자살한 박일수는 그 인터기업의 정규직원이지 현대중공업의 비정규직이 아니며 현대중공업과는 아무 상관없는 사람일 뿐입니다. 오히려 그 사람이 새벽에 현대중공업에 무단침입하여 사건을 일으켰으니 현대중공업은 애매한 피해자일 뿐입니다.
유가족으로 부터 사건해결을 위임받았다는 민주노총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건해결의 위임을 받았다며 회사관계자들이 유가족과 접촉도 못하게 하고 있으니 과연 사건을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러면서 연일 회사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으니 저들의 행동이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헌데 요즈음 시위 현장을 보면 참가자 대부분이 현대 자동차 조합원들입니다.
현대 자동차는 우리 현대 중공업과 형제가 아닙니까?
지금까지도 그래 왔지만 서로 어려울때 도와가며 서로 상부 상조 하면서 이만큼 커왔읍니다.
헌대 요즘은 그런거 같지를 않아 마음이 아픕니다. 들리는 소리에 의하면 자동차 노동 조합에서 이번 박일수씨 사태에 적극 개입 하면서 전 조합원이 참여 할것을 호소 한다고 하는데정말 이래도 되는겁니까?
시위에 참가하다 다치면 생계비까지 지급 할테니까 적극 참여하라고요?
참석하는 대의원은 출석확인후 식대비로 1만4천워씩 준다면서요?
그렇게 돈이 많습니까?
지난해 장기간 파업끝에 과도한 임금과 인상과 단협 을 합의 하면서 인상분을 국민들에게 전가한다고 얼마나 많은 국민에 지탄을 받았읍니까?
나는 이소리가 진정 소문이길 바랄뿐이며 이번 사태가 원만이 해결 되도록 현대 자동차가 도와줄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설혹 도와주지는 못할지라도 참석이나 말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 자동차 노동 조합에서만 참여 하지 않는다면 이번 사턔는 조속히 해결될수 있읍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지만 현대중공업은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하나의 일감이라도 더 수주하기 위해 전세계를 뛰어다니고 있고, 공사 납기를 맞추기위해, 불량 없는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 애쓰며, 때로는 밤을 세워가며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고객들은 우리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걱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우리의 불안한 상황을 걱정하여 우리에게 줄 일을 다른 나라의 기업에 발주한다면 그 손해는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정말 자동차에서 이번사태에 계속해서 개입을 한다면 우리는 전사원과 동구민에게만 이라도
현대 자동차 불매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어려울때 서로 도와줄수 있는 형제애를 보여 주실것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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