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님! 이제 더 이상 시신을 볼모로 주민을 괴롭히는일이 없기를 바라며...

울산 동구 주민에 불편이야 어찌 됐던 그리고 지역에 삶에 터전인 현대중공업이 망하던 말던
오직 자신에 금 뺏지만을 위해 몸부림치는
민주 노동당 울산지부 및 동구 지구당 김항현 위원장님!

요즈음 계속 되는 울산 동구 지역 에서의 박일수씨 분신 자살 사건 대책 위원으로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지난 18일 4.5도크 정문 앞에서는 위원장 부부가 나란히 시위현장을
돌며 시위자들을 아주 뜨겁게 격려(?)를 하시더는 모습이 정말 노동자를 사랑해서
자신에 정치 기반인 동구지역이야 어찌되건 말건 상관이 없는건지
아니면 노동자를 위한다는 명분아래 철저하게 자신에 정치적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철저하게 이용 하기 위한간지 정말 헷갈리더군요…
그후로 동구 주민들이 강하게 항의하고 여론이 안좋으니까 집회에 참석을 안하시길래
이제 좀 동구지역 돌아가는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시는가 했더니 그게 아니였더군요?
여론이 안좋으니까 대중앞에 모습을 들어 내기가 무서웠던 가보죠?
어제(2월24일) 동울산 시장 집회에서 보니까 웃기지도 않데요?
집회때는 어디서 숨어 계셨는지 모르지만 집회가 끝날때쯤 나타나서는 주민들과 악수
하면서 선거운동을 아주 열심히 하는모습 참 보기(?)좋더군요.
주민이 위원장님께 항의를 많이 하던데…..
가뜩이나 장사가 않돼서 먹기살기도 힘든데 왜 시장에 까지 와서 소란을떠느냐고
제발 이런거(정치적인 시위)좀 않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아무 말도 못하고 우물 쭈물하는
그모습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그리고 어떤 노동자라는 사람이 회사 정문앞에 왜 텐트를 치고 그러는냐? 보기가 않좋으니까
당신이 나서서 철거좀 할수있게 할수 없겠느냐고 하니까 뭐라고 하셨읍니까?
\"나는 아무 권한도 없으므로 내가 나설 입장이 아니라고\" 하셨다면서요?
정말 지나가는 개도 웃을일 아닌가요?
박일수 분신사망 관련 공동 대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그런말 할수 있나요?
혹시 당신이 텐트를 치라고 하신건 아닌가요?
무릇 정치를 하시겠다는 사람이 손가리고 아웅하는격 아닌가요?
표가 무섭기는 무서운 모양인데 그럼 제발 주민정서를 똑바로 헤아리셔야죠...
동구 주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치를 하셔야지 주민이야 불편하건 말건
동구지역의 삶에 터전인 중공업이 망하던 말던 자신에 정치적 야망에만 사로 잡혀
한사람에 죽음을 더 이상 정치에 이용 하지 말고 동구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동구 주민이 하나되여 이나라에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회사가 잘 되어야
우리 상인들도 먹고 살거 아닙니까?
이제 제발 죽은 사람 시신을 볼모로 해서 주민들 불편하게 하지말고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우리 상인도 먹고좀 삽시다……

동구 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