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북구공공도서실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도서관이 없다고 불편함을 항의하지만 말고 구민 스스로 그런 시설을 이용하는 것에 관하여 스스로 반성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이 되어 한마디 하려고 합니다.

간혹보면 책을 함부로 대하여 찢거나 불순물을 묻혀서 가지고 오는 경우도 있고,
아예 책을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는지 반납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반납 도서를 회수하기 위해 일일이 전화로 확인을 하는데 도리어 화를 내면서 전화를 끝거나 , 욕설을 퍼붓는 경우도 있어 당황스러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공공도서실에 있는 책들을 우리모두의 것이므로 몇몇 사람들이 그렇게 자기 물건 다루듯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기간은 우리모두의 약속입니다.
수준있는 구민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을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