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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님! 북구를 말아 먹을 것인가? 비벼 먹을 것인가?
작성자	이○○	작성일	2010-10-23
조회	568
울산북구는 많은 노동자들의 밀집 지역 입니다. 그래서 늘 때만되면 울산북구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스포트 라이트의 주목을 받고 있지요.. 그리 오래 거슬러 가지 않더라도 전임 민선 구청장들의 거취가 노동자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았지요. 하지만 늘 문제는 발생되었고 화장터유치와 음식물 쓰레기처리장 등등으로 많은 시간을 그냥 보낸적이 있었지요. 북구의 중심은 화장터 유치로 민심이 이탈 되었고 끝자락은 음식물 관련으로 민심의 이탈이 있었다면 이제는 그 중심으로 들어와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부분사용 승인으로 민심의 이탈이 가속화 되면서 그에 더한 출소자 교육기관까지 더하니 이제는 이곳저곳 민심이탈을 걱정하는 정도를 넘어선거 같네요. 국회의원이 있고 민선구청장이 있다고 한들 지금의 흐름으로 보아 아파트 입주민들은 불만에 가득차 있는데 일사천리로 부분사용 승인이 날거 같고(협의회에서도 특별한 대응책이 없는거 같음) 그에 따라 원주민들과 일정부분 출소자교육기관 관련하여 대책을 강구하고는 있지만 구청장의 입장은 애매모호 한거 같기만 하니... 윤종호 구청장이 자주 사용해왔던 말중에 이런 말이 있지요. 걱정 하지 말라.내가 정리 할거다.....오래전부터 자주 들은거 같은 데요.... 월드메르디앙 입주 예정자들과 허심 탄회한 자리 한번 만드시죠. 그러면 부분 사용 승인을 해주어야 하는지 아닌지 답이 나올 겁니다. 순수한 입주 예정자들과 만나 보세요... 어께에 힘준다고 흔히말하는 "~급"들과 대충 이야기 하지 마시고... 아울러 출소자 교육기관은 흔히 말하는 "님비현상"이 분명히 아니라는 겁니다. 흔히 정책입안자들은 책상앞에서 말하는"님비현상"으로 몰아 부칠려고 하지요..다 압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신문과 방송을 도배하는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부녀자 들에 대한 폭력을비롯한 각종 범죄들이 늘 우리네 가족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구청장님이 선거에 이야기 하신 \'살기 좋은 북구.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놀수 있는 북구 희망이 있는 북구\' 아직 잉크도 제대로 마르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우리 노동자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구청장님이 더 잘 아실겁니다. 약속 지키셔야죠.. 출소자 교육시설 다른 지역으로 옮겨 주세요.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과 어린 아이들이 아직 새집에 입주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지난날들의 착오는 현직 구청장님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개안타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실이죠... 북구의 구청장님들 모두가 안타깝게도 민주노동당 출신 이라는 것이죠. 저 역시도 민주노동당이 처음 만들때부터 당에 몸을 담았던 것은 잘 아실겁니다. 저는 지금 아시겠지만 연암동에 살고 있고 월드아파트는 팔려고 부동산에 의뢰를 한 상태입니다. 나야 모른체하고 있어도 되고 손해 보더라도 팔면 그만이지요. 하지만 지역주민들이 거대건설사와 힘들게 싸우고 있고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지금의 현실에서 적어도 노동운동의 밥을 먹었고 노동운동의 발판을 기점으로 민선 구청장이 되신 만큼 위에 열거한 아파트 부분사용 승인문제와 출소자 교육기관이전 두가지 문제는 입주민의 입장에서 구청장님께서 시원하게 해결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북구에서 정치하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생색내기는 제발 그만 좀 하시고 팔을 걷어 부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진지한 노력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