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안초등학교가 어른들의 술놀이터 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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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 | 작성일 | 2010-09-19 |
조회 | 427 | ||
9월 18일 토요일 초저녁 부터 시끌시끌하던 상안초등학교 마당에 무대가 설치되고 각종 테이블 의자가 설치 되더니 ..음악회라는 명목에다 주민화합잔치라는 명목을 더해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신성한 학교 운동장에서 밤늦도록 펼쳐진 어른들의 술파티에 빠지지 않는 고성방가 ...뭐 정말 가관이더군요 명목은 음악회라는데 전혀 음악회 같지 않은 소리들... 최소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루어진 음악회라면 클래식이라던지 7080콘서트처럼 조용히 즐기고 누구나 듣고 공감이 가는 음악회라야 하는데..이건뭐 술먹고 아무나 올라가 노래부르고 이어지는 괴성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음악회 이더군요.. 도대체가 선진국이라 불리고 싶고 동네의 수준을 올리고 싶으시다는 분들이 모여서 아이들이 뛰어 놀아야 마땅한 교문 안에서 공개적인 술파티에 고성방가를 능가하는 노랫소리..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이 충격이더군요 경찰에서는 음악회 명목의 주민 화합대회라던데 ..꼭 이런방식의 술파티가 이뤄져야 화합이라 하는지 ..정말 어이없군요..앞으로 계속 우리 상안초등학교가 이런식으로 사용 된다면 저는 이제 청와대나 게시판을 이용해서라도 막고 싶군요 부끄러운 줄 아신다면 다시는 이런 어이없는 일에 우리 초등학교 운동장이 이용 당하는 일 없도록 해 주시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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