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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작성자 조○○ 작성일 2010-09-16
조회 555
남구에서 식음료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북구에 코스트코가 열린다는 소식에 무척기쁩니다.

 

울산은 물가가 전국 최고로 서울수준에 맞먹는다고들 외지인들이 오면 놀랍니다.

 

가게를 운영하다보면 들어가는 부대적인 비용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때문에 부산해운대에서 코스트코를 1달에 1번정도는 가서 가게에 쓸 물건을 자주 사와서 이용합니다.

 

울산에서 코스트코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부 반대하시는 분들은 제생각에는 작은 수퍼를 운영하시는분들이

 

아니라 대형마트가 피해를 보기 때문에 큰 마트에서 반대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생필품 등 대량으로 물건을 구입할때는 시민 대부분이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북구청장께서는 북구만이 아니라 울산시민 전체를 보시는 눈이 필요하실 것 같아요.

 

또한, 북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무조건 대형마트 입점을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북구쪽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효과 그리고 점원들의 채용효과도 생각하셔서 고민하셔야 할 듯 합니다.

 

가게 상인이자 주부의 입장에서 두서없이 글을 올린 것이니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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