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세계화, 정보화, 지방화 시대라는 엄연한 조류 속에 북구청에서 주민자치센타의 제거는 시대 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행정지원금의 부재일지라도 멋진 북구청이나 문화센타를 건립한 북구라면 정말 주민이 원하는 최소한의 필요한 공간을 그것도 구체적 대안 없이 없애버리는 것은 하나의 만행과도 같은 것과 비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북구청장께서는 북구주민이 원하지 않는 쓰레기 유치장 건설을 위해 주민들의 뜻을 그려쳐 가면서 열성을 보이든 모습을 언뜻 TV를 통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한 열정과 소신을 가진 분이라면 최소한 주민을 위한 공간확보를 위해 북구 대표 국회위원님들과 함께 애써주시리라 믿습니다.
조그만 도서관, 헬스장 , 정보화실이 갖추어진 그 공간은 뭐니 뭐니해도 주민 자치를 운운하지 않아도 주민 자치가 저절로 이뤄지는 공간이 아닙니까?
저는 그전에는 이와같은것에 관심도 전혀없었지만 주민자치센타를 통해 이러한 공간을 유익하게 혜택을 받아본 수혜자라며 누구나가지게될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방화를 위한 초석으로서의 그와같은 기관들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일찌기 들어보았지만 대책없이 기약없이 없애버리는 행정기관의 놀라운 발상에 입을 다물 수 가 없습니다.
정치에 관심이있는 지도자분들께 한마디 올립니다. 선거때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져버리지 마시고 이일을 위해 힘쓴다면 선거의 그 날에 유익하지 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