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흐르는 물소리
전주 한옥마을 은행로에는 맑은 물소리가 들린다.
화강석으로 조성된 실개천이 남천교에서
동부시장 사이 557m의 은행로를 따라 흐르기 때문이다.
실개천 곁에는 정자와 작은 연못,
물레방아 등이 있어 청량감을 더해준다.
최명희 소설 혼불을 보면 “임금이 나실 땅은 지령이 역시 다른가.
물맛조차 예사롭지 않아서 녹두묵도 묵샘골 물로 빚으면,
그 빛깔이 하도 곱게 물들어 차마 먹기 아까운 만큼
선명한 노랑색을 맑고 길어지는데”라는 대목이 나오는데,
바로 이곳이 묵샘골 샘물이다.
전주 8미에 소개되고 있는 녹두묵이 빚어진 곳,
묵샘골 샘물이 지금 한옥마을에 흐르고 있다.
밤이면 무지개빛 조명이 시원한 물 흐름을 즐겁게 하고,
실개천 옆에는 정자와 작은 연못, 물레방아, 벽천, 야생화 등으로
쌈지공원들이 조성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이번 여름은 전주에서 묵어가세요.
참고 홈페이지
http://tour.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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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 웰빙전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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