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대통령.... 하루를 나름대로 보낼 수 있으시나요? 아침에 먹고 싶은 된장찌개 드시나요? 입이 있어도 말은 마음대로 하시나요? 자고 싶다고 저녁에 마음대로 잘 수 있습니까? 가족과 나들이는 마음대로 가실 수 있으시나요?
더 불쌍한 대통령.... 국회의원들과 아랫사람들 감시(?)속에 속이 부글부글.
화장실은 마음대로 가시는지... 입고 싶은 옷은 입으시는지... 마음에 드는 사람과 속마음을 털어 놓고 말할 수 있으신지.. 가족들은 더 답답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국민입니다.
무진장 불쌍한 대통령... 우리나라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대통령이라고 본다. 대통령 물릴 수도 없고 날짜 채워서 물러나야 된다. 국민들의 의식구조가 얼마나 기가 막히게 조조(曹操)머리로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대통령이다.
대통령보다 높은 사람은 누구인가? 물론, 평범한 백성인 나(영 희)가 제일 배짱 편하다. 배짱 편할 거라면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모르는 게 속편하다. 늙은이 젊은이 모두가 무슨 부귀영화를 보시겠다고 왜 그렇게 대통령이 못되어 야단들이신지...원~
2003년 11월 24일 춥다. www.imagesen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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