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언제나 북구를 비롯한 우리나라 모든 공무원들 특히 하위직 공무원들의 수고와 애쓰시는 점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이번 복지관 수탁과 관련한 일들 가운데 소문도 많고 잡음도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익명성을 무기로 무책임한 이런식의 인신 공격은 문제 해결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직도 이땅에 청지기적 사명을 가지고 소신것 그리고 정직하게 일하는 많은 공직자들 그리고 공무원들이 더 많음을 저는 믿습니다. 잘못하면 여론이 열심히 제자리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명예와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문제 입니다.
아울러 이문제를 비롯한 일련의 북구청의 일들에 대해 북구의회에서 특위를 구성해서 진상조사를 진행 중 입니다. 저는 이번 특위에 복지관 문제가 다루어질때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보고서 채택을 하는 마지막 날까지 모두 방청 했습니다.
의문점에 대한 의원님들의 질의와 그에 대한 담담자의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방청 하면서 이전에 알지 못했던 문제점들도 많이 알게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특위에서 그리고 그간의 정황으로 봐서 어떤 특정 법인과 구청간의 뇌물 수수같은 문제는 지적된바 없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문제의 본질도 단순한 뇌물수수등의 사항은 아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땅에 아름다운 일들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