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어우러지는 책읽기 공연 "미술관에 간 윌리"

 

일시 :  2010년 3월 25일 (목) 11시 1시 7시반

           2010년 3월 26일 (금) 11시 7시반

장소 :  울주문화예술회관

주최/주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문화예술회관

 

입장료 :  일반 7,000원/ 단체 10인이상 5,000원(전화예매시 가능)

*24개월 이상 관람가(24개월이하 입장불가)

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전화 256-8700/ 방문 248-3270

 

 

 

"책 속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책속의 우리 주인공 윌리는 미술관 구경을 갑니다. 책 속의 주인공은 윌리 일까요? 아니면 원숭이일까요?

윌리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어요. 그것은 윌리는 그림을 그릴 때는 가면을 쓰고, 그림을 볼 때는 가면을

벗어놓는다는 것이에요. 윌리는 그림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것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윌리가 좋아하는 예쁜 여자친구 밀리, 험상궂게 생긴 윌리의 라이벌 악당 벌렁코와 함게 윌리는 미술관에서

본 아름다운 그림들을 똑같이 그리고 싶었어요. 세계적인 명화들을 윌리의 마음으로 윌리의 생각대로

그려볼까요?

똑같이 그러나 다르게.... 윌리의 그림은 미술관의 그림과 어떻게 달랐을까요? 윌리는 미술관을 다녀오며

무엇을 얻었을까요? 그리고 또 우리는....

 

"음악으로 그림책을 읽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재밌는 공연!

앤서니 브라운은 맣은 작품들이 전 세게에서 출간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는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

중의 한 사람입니다.

 

<미술관에 간 윌리>는 마음을 따뜻하게 적시는 노래, 여러가지 새로움을 전하는 악기들의 음색...그리고

관객과 함게 하는 즐거운 웃음이 음악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책읽기 공연이에요.

이 특별한 음악수업은 조용히 관람하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책을 향한,

그림을 향한 그리고 음악을 향한 기쁨이 동시에 공존하는 매우 특별한 경험의 시간을 만들어 드릴거에요.

 

"음악으로읽는 그림책"은 유아 음악 감수성 계발 프로그램 \'오디\'가 창작한 음악교육의 활동의 한 형태로서,

구연동화처럼 책을 읽어주는 형식이지만 음악수업의 성격을 띠고 아동과 상호 작용하는 \'음악과 아동문학의

만남의 장\' 이랍니다. 아이들의 키보다 더 큰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두 분의 음악선생님이 노래로 대화하며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음악과 책읽기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획기적인 공연이죠?

 

 

극장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음악수업

미술관에 간 윌리는 무얼 봤을까?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 [미술관에 간 윌리]는 2005년 여름 성곡 미술관에서 있었던

존 버닝행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화 전시회에서 만났던 특별한 음악 수업이 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더 많은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위해 만들어진 공연이에요.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 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번 극장에서의 특별한 음악수업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