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인터넷 활용이 당락 좌우\'

후보자 기사에서부터 사이버선거운동까지 연수교육

6.2지방선거에서 인터넷언론사의 영향력 확대 방안을 위한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기자단 연수가 경북 I T 학교 정보처리실에서 실시했다.

전국 110여개 지역인터넷언론사 주요 편집장과 기자들은 다가오는 \'6.2지방선거\'에서의 지방 인터넷언론사 영향력 확대 방안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된 선거법 설명, 후보자 기사쓰기, 사이버 홍보방안, 후보자 여론조사의 기법 등 에 대하여 실습과 병행하여 1박 2일간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6.2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에 대한 개인정보는 지역 언론사가 가장 많이 알고 있으므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취재를 통한 뉴스 출판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에 절대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법적으로 보장된 6.2지방선거 후보자 홍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후보자웹사이트 제작에서부터 5단계로 이루어진 최적의 사이버홍보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통해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 선진국과 같이 지역 언론사가 지방선거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2일차에는 지방선거 각종 실무 연수와 함께 연출기법, 협회 자료실 활용, 기사정보 교류, 기획기사 소개, 다양한 흥미기사, 인터넷언론사 기자와 경영, 미디어 시장의 변화, 광고와 마케팅 기법, 1등 언론사로의 발전 방향 등을 집중 연수했다.

이번 6.2지방선거 기자연수를 진행한 김윤탁 회장은 “기자야말로 전문성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 능력은 연수를 통해 변화가 가능한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30년 된 기자 경력도 1년차와 같다. 이번 연수를 통해 최고의 전문가로 기자의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기자는 체계적인 DB수집과 인맥구축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즐겁고 흥분을 주고, 반응이 있는 기사를 통해 읽을거리 기사를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는 전국 110여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 최초, 최다 네트워크를 통해 기사와 정보, 홍보 공유는 기본으로 운영자와 기자의 꾸준한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높여 확고한 지역인터넷언론사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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