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씁쓸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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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 | 작성일 | 2009-09-23 |
조회 | 522 | ||
오늘은 북구청 주민자치대학에서 울산시장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시장님의 강의도 듣고 싶었고, 강의 시작전에 열리는 노래교실도 너무 좋아 노래교실에 참석하기위해 일찌감치 1시20분경에 구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내가 소속된 단체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녹색켐페인을 예술회관앞에서 하고있기에 그냥 지나칠수없어 나도 함께 켐페인에 참석 했습니다. 켐페인을 마치고 급하게 강연장으로 들어가다가 그만 깜빡하고는 주차증에 확인도장을 찍지 못했습니다. 주민자치대학 전자카드로 출석체크만 하고는 강의장으로 바로 들어가버린것입니다. 4시가 조금넘어서 시장님의 강의가 끝이나고 시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주차증에 확인도장을 찍기위해 전자카드를 체크하던 출입구를 보니 담당직원분이 보이지않았습니다. 오늘이 수요일이라 5시에 퇴근하는 가족들때문에 급한 마음에 "전자카드로 주차확인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주차장에서 차를 운전해 남문쪽예술회관 주차시스템쪽으로 나왔습니다. 담당직원분이 주차확인증을 달라고 했습니다. 나는 사유를 말해주고는 출석체크 카드로 확인되지않겠냐고 녹색켐페인과 시장님 강의에 참석하고 나온다고 말을 했습니다. 담당직원은 확인도장이 없으면 주차비를 내어야한다고 말 하면서 빽을 해서 주차시키고 주차확인 도장을 받아오라고 말을하기에 둘이서 옥씬각씬하다보니 내 차 뒤에는 줄줄이 차가 따라나오고 있어 나의 부족한 운전실력으로는 도저히 빽을 할수가 없어 주차비를 주겠다고 확인되면 환급해줄거냐고 물었더니 환급은 절대 안된다고 했습니다. 나 한사람 때문에 뒤에 차는 줄줄이 밀리고, 나는 어쩔수없이 주차비 2,900원을 지불 했습니다. 바쁜시간에 틈을 내어 구청행사에 동참을하고 주차비 2,900원까지 지불하고 돌아오는 길... 기분이 너무 씁쓸 했습니다! 주차 담당자분께 부탁 드립니다! 물론 정해진 규정되로 업무를 수행하는것은 칭찬합니다만, 행여 나 처럼 또 깜빡하고 주차확인을 받지못하고 주차시스뎀을 통과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치대학 출석체크 전자카드를 받아두었다가 출석 확인이되고난후 전화나 문자로 구청에 들릴때 찾아가라고 전해주면 되지않을까요? 아님 바로 구내전화로 출석체크 확인하셔도 되지않나요? 이렇게 생각하는 저의 생각이 잘못된 생각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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