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신흥교 부실시공 의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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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 | 작성일 | 2009-08-06 |
조회 | 541 | ||
북구 신흥교 부실시공 의혹 일부 난간 하단부 깨짐 현상, 인도 침하 등 발생 [울산광역일보] 2006년 2월 완공된 북구 신흥교 난간 하단부가 떨어져 나갔거나 갈라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곳에는 난간이 설치돼 있지 않고 일부 인도는 침하돼 있어 부실시공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4일 인근 주민에 따르면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신흥교는 교각 왼쪽 끝 2번째 난간 하단부의 일부가 떨어져 나간 상태다.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난간을 지탱하는 콘크리트로써 둥근 모양이며 크기는 15cm 가량이다. 또한 인근 3곳에 30cm 정도의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있다. 이와 함께 교량 표지석 하단부에도 사람 인(人)자 모양의 금이 가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3년 밖에 안됐는데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날 리가 없다”며 “난간 하단부의 경우 차가 부딪혀서 떨어져 나갔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흥교 난간과 하단부 콘크리트에는 차량이 충격한 흔적이 없다. 교량의 난간은 통행인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돼 있다. 하지만 신흥교는 난간 4곳의 끝 부분 가운데 3곳이 미설치 돼 있다. 주민들은 “교량의 끝부분에는 난간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이해할 수 없다”며 “통행인들의 사고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신흥교 표지석 옆의 인도 1개소는 15cm가량이 함몰돼 있다. 주민들은 “왜 함몰 현상이 나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야간에 신흥교를 지나다가 넘어져 다칠 수 있다”며 “빨리 복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량의 인도는 재생골재 10cm 위에 모래 5cm를 쌓은 후에 설치된다. 하지만 설치 작업시 일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흥교는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에서 발주해 지난 2006년 2월 15일 완공됐다. 길이는 총연장 14.90m, 너비는 20m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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