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보내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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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작성일 | 2009-05-19 |
조회 | 525 | ||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현재 하고 계신일도 많은데 하나 더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두 아이를 보육시설에 맞기는 아이 엄마입니다. 항상 두 아이를 아침마다 어린이집에 보낼때면 오늘은 어떤 음식을 먹을까 아이가 잘 먹지않으면 어떻게 하나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여 달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내 아이가 단 한조각을 먹더라도 집에서 먹는것처럼 신선하고, 위생적인 곳에서 먹었으면 합니다.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믿는다 믿고 맡긴다 하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네요. 얼마전에도 TV에서 나온것처럼 파렴치하게 어떻게 아이에게 저런것을 먹이나 싶을정도로 분개한적이 있습니다. 내아이가 저런 꼴 당하지 말란 법도 없고.....ㅠㅠ 정말 정말 생각도 많이하고 여기저기 싸이트도 뒤져 봤지만 내 아이를 지킬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믿어야 하나??? 그렇다고 해서 안 보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 개인이 어떻게 할수 없구, 구청에서 도와주시면 안 될까요??? 예산을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뜻 맡는 엄마들끼리 모여서 한달에 한번정도라도 어린이집이나.유치원등 보육시설을 관찰할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내 아이지킴이 활동단체라 든지..ㅎㅎ 너무 어렵나요.. 제가 혼자가서 냉장고.싱크대.식기류.화장실 등을 보고 지적할수는 없는 일이 잖아요. 구체적인 내용은 제가 이런 업무일은 전혀 모르니 다만, 아이를 보내면서 걱정되는 맘에 몇자 적었습니다.. 생각좀 많이 해주세요. 행정에 반영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는데요..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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