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북구 박상진호수공원을 자주 찾는 시민입니다.
오늘 이후로 지관서과를 운영하는 운영진이 바뀐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금 하고 계신 분들이 장애인분들도 고용하시고, 지관서과 2층을 잘 관리하셔서
항상 올 때마다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2층도서관은 떠드는 사람이 있을 때는 늘 주의도 주시고 해서 서과의 역할을 훌륭하게 잘 해 오고 계시는데, 4월 부터 바뀐다는 소식을 오늘 접하고, 혹시 분위기나 경영이 달라져서 사용에 불편함이 생길까 걱정도 되고, 이분들의 경영 철학도 좋으신데 굳이 바뀌어야 하는 의문도 있어서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박상진 호수 공원이 늘 올 때 마다 독립운동가들을 떠올리게 하고, 나라를 위해 투신해 주신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호수도 한 바퀴 걷고, 도서관에서 작업도 하고, 너무 좋은 공간이라 이 공간이 잘 운영되고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행복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