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행정처리미흡 관련하여 귀찮음을 불구하고 글 올립니다.
당일 와이프와 모다아울레쪽에서 오다가 진장동 농협하나로 앞쪽 교통간판
안쪽에 있는 불순물(플라스틱인지 스티로폼인지구분이 안됨) 나와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제 바람이 많이 불었던지라 안쪽에 있던 불순물이 나온걸로
판단하였고 그 불순물이 갑자기 도로쪽으로 떨어지면 차량사고 및 인재사고
위험성을 느껴 급하게 북구청 민원과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교통신호간판의 경우 정확히 어떠한 부서에서 처리하는지 잘 몰라 민원과에 먼저
연락하였으며 민원과 직원의 경우 자기 관할내에 업무가 아니라는 짧은 말만 남기고
교통과로 인계하여 주었습니다.거기까지는 관할부서가 아니가 타 부서로 인계하는 구나라고
생각하였으나 교통과의 담당이 전화 받고부터는 이만 저만 실망이 큰게 아니었습니다.

교통표지만 낙상의 대한 위험을 알렸으나 또 한번 자기 부서가 아니라며 경찰서로 전화를
다시 걸어라고 것이였습니다.일의 중요성을 따져 관할부서가 아니라도 중요사항이면
충분히 관할부서랑 연계하여 처리 할법도 할터인데 어찌 다들 자기 일이 아니라고 그렇게
대답만 하시는지......

와이프가 옆에서 앞으로 무슨일이 있어도 북구청에는 연락하지 말아라고 합니다.
같이 스피커폰으로 들었는데 황당해서 말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차 위쪽으로 신호간판이 떨어져 인명사고나 차량사고가 나야지만 그때 가서야 정신을
차리시는건지...너무 안타까워 이렇게 글 올립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되는데 다들...왜 그러시는지.....너무 아쉽네요.....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지 아니 할터인데...답답해서 이렇게 글 올려 봅니다.

사진 첨부기능이 없어서 사진이 혹시라도 필요시면 보내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