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정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 민요교실을 수강하고 싶은 학생입니다.

접수기간을 놓쳐서 수강신청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수업이라 첫째주 수업을 한번 빼먹은 정도라서

진도 따라가는 것에도 큰 지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여

주민자치센터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여

\"선착순 마감이 되지 않았다면 수강신청을 할 수 없겠냐?\" 문의드렸으나

담당자는 접수기간 이후에는 접수가 불가능 하다는 원칙적인 얘기만 할 뿐입니다.


물론 접수기간이 한참 지나서 학생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개인적으로도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제가 억지를 쓰며 불합리한 요구를 하는 것이겠지요.


더군다나 이렇게 등록하지 못한 사람이 저 뿐만 아니라 많다고 담당자가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그렇게 할수 없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주민의 배우고자 하는 요구를 충족시켜주어서 삶의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것이 프로그램 운영의 취지가 아닌지요?



수강할 자리가 남아있는데도 접수기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조건 등록이 안된다고 하지 마시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주민의 편에서 프로그램운영을 해주시면 어떨까요? 건의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