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해외연수 꼭 가야 하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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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 | 작성일 | 2008-10-31 |
조회 | 1063 | ||
주 민 과 함 께 하 는 북/구/주/민/회(준) 울산광역시 북구 호계동 268-1번지 (준비위원장 안승찬 018-587-1287) 전화 052)294-6133 전송052)294-6134 <성 명 > 2008년 10월 30일(목) 울산북구의회 의원 국외여행(해외연수) 꼭 가야만 하는가? 울산북구의회는 오는 11월2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만과 호주로 공무국외여행(해외연수)을 간다고 한다. 국외여행의 목적은 “대만, 호주의 선진 지방자치제도운영실태 및 복지 ∙ 문화 ∙ 환경 ∙ 도시계획 등의 견학을 통한 외국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우리구 접목 방안과 의회의 역할 모색”이라고 한다. 대만은 재래시장 등 대만 도시기반시설 시찰과 마을만들기 조성 현장 방문, 호주에서는 시드니 블루마운틴 공원 견학 등을 통해 강동산하지역개발과 울산의 마을만들기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한다. 그러나, 본회가 이번 북구의회의 공무국외여행계획 볼 때 소중한 주민혈세로 관광성 해외나들이를 가는 것이 아닌가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북구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연구없이 대만 마을만들기를 본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강동산하지역개발도 다른 외국으로 사례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의견을 우선 수렴하고 울산 지역실정에 맞게 연구하여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나라 경제가 매우 어려운 지금 해외여행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날이 갈수록 서민경제가 불안한 상태에서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주민들의 아픔을 먼저알고 함께 나눠야 할 것이다. 온 국민이 나서 경제를 살리자고 하는 마당에 소중한 혈세를 쓰면서 국외여행을 꼭 가야 하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 28일 논산시의회는 국내외 금융불안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 지역현실의 어려움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해외연수 계획을 전면취소 하고 해외연수비용으로 책정된 2천300백만원반납 했다고 한다. 그리고 포항시, 사천시 청송군, 경기도 안산시 의회 등 많은 지역의원들이 국내 경제적 어려움을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면 해외연수를 취소, 연수비 전액을 반납했다고 한다. 울산북구 의회도 다시 한번 이번 해외연수가 꼭 필요한가를 생각해보고 처신할 것을 요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외여행을 갔다면, 북구주민회는 이번에 해외연수에 대하여 주민혈세 낭비성 관광성연수인지를 철저하게 감시할 것이며 북구의회가 국외연수(여행)을 갔다와서 주민들에게 연수 결과에 대하여 전면 공개할 것을 촉구해 나갈 것이다. 또한 시민사회단체가 청구한 울산시, 중구, 울주군 의회의 해외연수 감사청구 등 주민혈세 낭비에 대한 것인지 적극 검토할 것이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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