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광우병 청정지대\" 기분나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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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8-09-04 |
조회 | 817 | ||
아무리 한나라당 소속이라도 주관은 있어야 하고 진정 구민을 위한일이 무엇인지는
고민해야 하는것 아닌가 합니다. 이게 뭡니까? 구민들이 나서서 광우병없는 지역 만들겠다고 나섰는데 꼴랑 그깟 대통령 온다고 그 현수막을 홀라당 걷어 치웁니가? 왜요? 조만간 명촌에 누군가를 쑤셔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점이라도 여실 마음이십니까? 구민들이 먹기 싫다고 해서 벌어진 일들이고 그 의지의 표현을 왜 구청장님이 막고 나서서 구민의 건강권에는 아예 관심조차 없는 한나라당의 치부를 드러내십니까? 지난번에는 재협상 결의안도 한나라당의 문석주의원이 심의.보류안을 내고 한나라당 의원들 전원이 손드는 것(이영희 의원 조용히 손만들었지만, 다 봤습니다.)으로 쇼를 하면서 막더니 이제는 구청장님이 직접 나서서 미국 쇠고기 판매운동 하실겁니까? 그러지 마십시요. 구민들은 모두다 기억하고 있고, 충분히 비난하고 있습니다. 마구 화가 납니다. 구청에서 대놓고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하지를 않나 구민들의 이런 자발적인 운동을 가로막는 행위를 부끄러움없이 하지를 않나 너무 공천에 목매다가 공천돼도 낙선될수 있음을 잊으시지 마십시요. 북구 주민들 기억력 억수로 좋습니다. 아래 기사내용이 잘못됐으면 오마이뉴스 고발하십시요. 대통령 때문에 사라진 \''미 쇠고기 반대\'' 현수막 울산 북구청이 자진 철거... \"대통령 방문 앞두고 미관상 좋지 않아서\" 박석철 (sisa) ▲ 울산 북구 명촌동에 걸려 있는 현수막 ⓒ 박석철 광우병청정지역 이명박 대통령 울산 방문을 하루 앞둔 지난 2일 울산 북구 명촌동에 걸려 있던 \''미 쇠고기 반대\'' 3불운동 현수막이 사라졌다. 대통령 방문을 하루 앞둔 지난 2일, 울산 북구 명촌동을 \''미 쇠고기 없는 마을\''로 만들고 있는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경찰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왔다. 4일 광우병청정지대 선포식을 하면서 이를 홍보하기 위해 달아놓은 관련 현수막을 떼 달라는 협조요청이었다. 평소에는 말이 없다 선포식을 이틀 앞두고 갑자기 현수막을 떼 달라는 요청에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의아했지만,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부착한 현수막이라 대응할 길이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민주노총 울산본부 관계자가 전화를 받은 얼마 후인 2일 오후 현장에 갔을 때 이미 현수막은 사라지고 없는 상태였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울산본부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언질을 받고 현장에 가니 현수막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면서 \"누가 뗐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과연 누가 현수막을 제거했을까? 협조요청을 한 관할 울산 중부경찰서에 알아봤다. 경찰 관계자는 \"현수막을 떼라는 언질만 줬을 뿐 경찰이 현수막을 철거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차피 관할 구청에 신고하지 않은 불법 현수막이고, 미관상 좋지 않아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철거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수막을 제거한 쪽은 명촌동을 관할하는 북구청이었다. 북구청 관계자는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도시 미관상 좋지 않은 거리의 불법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촌 입구에 걸린 \''미 쇠고기 없는 마을\'' 현수막은 이해관계가 걸린 것이라 불법이라도 철거하지 않고 오랫동안 놓아뒀다\"며 \"그동안 편의를 많이 봐 준 것이며, 찾으러 오면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명촌지역 주민, 음식점 상인들이 서로 주체가 돼 진행중인 \''광우병청정지대\'' 선포식이 4일 오후 7시부터 해당 지역 아파트내 명촌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는 광우병청정지대 주체들 뿐 아니라 다음 카페 \''울산촛불문화제\'' 회원을 비롯해 그동안 울산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하던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촛불문화제와 함께 열린다. 촛불문화제는 주민, 식당 주인 등이 \''청정지대 공동서약\''을 한 후 문화 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8.09.04 12:11 ⓒ 2008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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