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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의원, \"광복절을 건국절로\" 개정법률안 발의
작성자 박○○ 작성일 2008-08-29
조회 794
정갑윤 의원, \"광복절을 건국절로\" 개정법률안 발의

\"광복절을 건국절로?\" 배후엔 불자도 있다
광복60주년기념사업회 관계·국경일 변경 법안 대표 발의
보수세력이 8월 15일을 \''광복\''보다 \''건국\''의 의미를 강조하고, \''건국\''의 시점을 1948년으로 못 박으려는 노력의 이면에 일부 불자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의 신분은 스님 국회의원 교수 등이어서 불교계에 몰고올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건국을 1948년을 기점으로 정하려는 시도는 \''이승만 영웅화\''와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함은 물론 일제에 맞서 싸웠던 사회주의계열 운동을 부정하려는 이념적 의도가 깔려있다는 의구심을 사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국민적 합의가 선행되지 않으면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특히 장로인 이명박대통령 취임을 전후에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장로인 이승만을 건국대통령 반열에 올리겠다는 시도로 읽혀진다는 점에서 불교계의 반발은 거세다.

이각범 교수, 건국60주년 기념준비위원회에 동참

<불교방송> 사장 후보자인 이각범 한국정보통신대 경영학부 교수는 대통령 선거전이 한창인 2007년 11월 발족한 \''건국 60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단체는 5월 22일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11시 청와대에서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52명과 고문으로 위촉된 1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문에 월주 스님이 위촉됐다.

이각범 교수는 \''기념사업회\'' 위원에 위촉되지는 않았지만 사업회 발족을 추진하는 단초인 준비위원회 활동은 논란거리다.

기념사업위원회는 건국 60주년을 범국가 차원에서 경축하고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2008년을 선진일류 국가로 출발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활동한다고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 △대한민국의 성공의 역사에 대한 국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8.15 건국 기념행사를 온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며 △선진일류국가 도약을 위해 국민역량을 결집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념사업 등을 꼽았다.

정갑윤 의원, \"광복절을 건국절로\" 개정법률안 발의

광복절을 전후해 전국민적 논란을 일으킨 대표적인 법률안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 불자인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 등은 법률안 제안이유에 대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에 접목시킨 독립된 근대입헌국가로서 1948년에 ‘대한민국 정부’가 최초로 수립된 날이기도 함\"이라며 \"그러나 해마다 반복되는 8월15일 기념식은 광복절의 의미에만 국한되어 있고 ‘대한민국 건국’의 의미는 축소되어 건국이념과 정신이 등한시 되고 있으며,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70%에 가까운 국민이 대한민국 건국 시기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등 그 역사적 중요성이 점점 잊혀져 가고 있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8월15일은 광복절이 아닌 ‘건국일’로 기념하여 반세기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하는데 근원이 된 자유민주 건국이념을 새롭게 가다듬고 건국정신을 드높여 대한민국 정체성과 정통성을 수호하고, 헌법정신에 맞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자연스럽게 국민의식 속에 자리 잡게 함으로써 자유와 번영이 넘치는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을 추구함과 동시에 국민의식통합과 국가발전의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려는 것임\"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유로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 중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주장이다.

이 개정법률안을 발의한 7월 3일 이후 정 의원의 홈페이지 등에는 정 의원을 비난하고 잘못된 역사인식을 질타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정 의원측은 <불교닷컴>과의 통화에서 \"16대 때부터 있었던 법이고, 여론조사 결과 건국에 의미를 두자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발의한 것이다\"며 \"역사를 왜곡하고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 뉴라이트 주장과 무관하며 이들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청불회는 김영삼 대통령 시절인 1996년 당시 박세일 사회복지수석과 이각범 정책기획수석, 배재욱 사정비서관이 발기인이 돼 결성한 뒤 정기 법회와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수정시간 : 2008-08-29 12:44:02
입력시간 : 2008-08-29 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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