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법이라지만 ...

전 직장에 통근 버스를 이용하는 편 이어서 ...
쉬는 주말이 아니고선 승용차를 거의 세워둔체 각종 세금을 내는 한 구민입니다. ...
모처럼 휴가를 떠나기 위해 집사람은 먼저 농협에 나섰고
전 세웠뒀던 차에 시동을 걸고선 아파트를 나서면서 입구에 있는 한발치도 안되는곳에
시동을 켠채 잠시 정차를 ...

정차를 하자마자 주차단속 차량이 제차량 옆을 지나 가더군요.
제가 선곳이 아파트 이면도로 이고 ... 교통소통이 별로없는 시간대라 약간의 의심으로
제가 차에 타고 있다는걸 일리기 위헤 창문을 반이상 내렸지요.

그런데 단속 차량은 구농협앞에서 회전 금지 구역을 억지로 돌더니 다시 길 건너편으로
제차를 마주하며 지나가더군요.
마침 집사람이 농협에서 나와 합승을 하고 차를 출발 하려는 순간에
단속 차량이 뒤따라 오는것을 보고 아무 일 없던 것 처럼 전 가는길을 출발운행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아레께 오후에 집사람이 무슨 큰일이라도 일어 난 것처럼 정색을 하고는 제게 노오란 딱지를 ...
이 노오란 딱지가 제 집사람과 제 마음을 벌벌 떨게 만들더군요.
그도 그런것이 여태껏 법이라고는 우리하고는 전혀 별개라 생각 했었는데 ...
아야 ~~~ 이 노오란 딱지 하나에 날벼락을 맞은 것입니다.

이게 무슨 법입니까?
교통이 혼잡 하지도 않는 시간대에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 이면 도로에 잠시 ...
그것도 운전자인 제가 타고 있다는걸 알렸는데도 ...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제가 출발하는 과정에 타 차량 한대가 지나고 있어
조금씩 나아 가면서 주의를 요 하던 장면인데 ... 아이 억울 해~~~

단속차량 요원의 권고 한마디도 없이 ...
마치 ... 고양이가 먹잇감을 보고 입맛을 다시 듯 사진을 찰칵 했나본데 ...
이거 아무리 법이라 해도 정말 너무한거 아닙니까요?

저는 잘은 모르지만 ... 묻고 싶습니다.
주민들의 혈세로 큰돈들여 교통이 번잡한 편도 2차선 도로는 ...
너즈레한 주차에 상시 1차선으로 만들어 놓고 ...
혼잡한 주 도로보담 한가한 도로에서 단속 하시는게 진정한 주차 단속입니까?
혹시 실적~! 실적 위주의 단속이라면 ... 얼~마든지 하세요.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이틀걸려 세번이나 담담자들과 통화로 억울함을 호소 했었지만 ...
법은 법대로 한다나요?
그래요. 법은 법이니까 ... 억울하지만 과태료는 내야지~요.

그리고 단속차량은 긴급 상황이 아닌데도 ...
아무데서나 회전 위반을 하시면 됩니까? ,,, 담당 직원은 이것도 도로 교통법아라 하데요. 정말입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