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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울산시립무용단 <내일을 여는 몸짓>
작성자 김○○ 작성일 2015-04-16
조회 444
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내일을 여는 몸짓>


■ 공연정보
◦일시: 2015. 4. 30(목) 오후 8시
◦장소: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입장료: 전석 5천원
◦관람등급: 만 5세이상 관람가


김은희, 전은경, 이정윤 안무자의 독특하고 참신한 작품세계
전통에 뿌리를 둔 창작 & 창작에 영감을 불어넣는 작품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울산시립무용단이 차세대 무용계를 이끌 김은희, 전은경, 이정윤 안무자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내일을 여는 몸짓』을 4월 30일(목)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마련한다.

2013 한국무용대상 솔로부문 우수작 ‘반(半)’을 안무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인재양성에 힘쓰는 김은희 안무자의 이번 작품은 ‘처용(處容)’이다. 처용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시각적으로는 다섯 가지의 방향과 색감을 미니멀하게 변형시켜 놓은점이 두드러진다. 춤사위 역시 처용무의 원리적 분석을 통해 도출한 최소 단위의 움직임을 새로이 발전 시켜 놓았다. 작품에서 처용무라는 중심소재를 파악 할 수도 있고 전혀 새로운 형태로 인지할 수도 있다는 점은 다분히 컨템포러리댄스적인 재창조로 해석할 수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자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은경 교수는 ‘매화화첩(梅花畵帖)-산조’를 무대에 올린다. 산조 춤은 섬세하고 화려한 선율에 이른바 정(靜)·중(中)·동(動)의 전형적인 전통춤의 형식을 가지면서 그 움직임의 범위를 확대하거나 절제하는, 매혹적이며 단아한 춤사위가 특징이다. 이 작품은 음률이 까다로운 남성적 악기인 거문고와 여성의 우아하고 유연한 춤으로 음양의 조화를 이루면서 서정적 감성과 소박하고 강인한 정신적 내면세계를 이성적이고 절제된 감정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작가적 정신으로 전통 무용에 얽매이지 않고 독창적인 춤사위를 창조하여 한국 여인의 우아함과 정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前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로 역임하였으며, 울산 관객들에게는 『나는 무용수다』, 『K.D슈퍼스타』 무대를 통해 잘 알려진 이정윤 안무자는 ‘사계(四季)’를 선사한다. 비발디의 ‘사계’를 재해석한 막스 리히터의 익숙한 듯 낯선 음악이 무대를 감싸고, 현악기들 사이로 들려오는 차분한 선율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는 귀를 간질이며 묘하게 이목을 잡아끄는 이 작품은, 사계절 느낌을 다양한 색으로, 그리고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강렬한 몸짓으로 풀어내고 있어 관객들이 쉽게 흐름을 따라 갈 수 있도록 한 작품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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