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여권발급하러 갔다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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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 | 작성일 | 2008-06-02 |
조회 | 983 | ||
오늘부터 북구청에서 여권 발급 업무한다길래
북구주민으로 참 많이 기쁘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군요 북구에 외고도 유치되고 좋은 일 많아서 강석구 북구청장님 힘 많이 썼구나 생각들더군요.... 오늘 여권발급하러 북구청에 갔다가 느낀 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9시 좀 넘어서 갔더니 기다리지도 않고 친절히 업무처리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사무실 안쪽에서 과일과 떡 음료수등 다과를 차리고 있더군요 개시축하를 위한 다과회 한다고 직원분들 다녀가시라고 방송도 했습니다. 민원인으로써 보기 좀 그랬습니다. 축하할 일은 맞지만 공무원들끼리 자축?하는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차라리. 공무원들과 북구 주민들이 함께 축하 할 수있도록 축하장소를 민원인들이 있는 곳에 만들었다면 다함께 축하할 일이니 박수한번 쳐주고 오겠지만 공무원들 자기들끼리 잔치에 북구주민인 제가 방해하는 듯한 느낌을 져버릴 수 없었습니다. 별 거 아닌 떡 하나, 과일 하나. 누군가가 찬조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것또한 북구주민들의 세금이 아닐까 하는 의문도 떨칠 수 없었구요. ㅎㅎㅎ 속좁은 북구주민의 생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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