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연화봉·풍기인삼 관광열차 운행

□ 코레일 울산역(역장 권석창)은 오는 4월19일(토요일) “소백산 연화봉·풍기인삼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 이번 관광열차는 4월19일 오전 07:30분경 울산역을 출발하여 소백산 희방사, 희방폭포 및 연화봉을 관람한 후, 풍기역으로 이동하여 인삼시장을 관람하고 당일 22:20분경 울산역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운행된다.

□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희방폭포는 소백산맥 최고봉인 비로봉(1,439m)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데, 높이 28m로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이다. 우거진 잡목과 시원한 폭포가 어우러진 희방폭포는 일상에 젖은 시민들의 활력소가 되는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 폭포를 뒤로 하고 한 구비 위로 자리 잡은 희방사는 소백산 등산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두운대사가 세운 이 절과 함께 주요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연화봉(1,394m) 또한 경관이 일품으로 소백산 천문관측소가 자리잡고 있다.

□ 풍기 인삼시장은 삼국사기에 서기 734년 당나라 현제에게 사신을 보내어 산삼 200근을 선물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신라시대부터 산삼으로 유명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유서 깊은 인삼 산지로서, 산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훌륭한 품질의 인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이번 관광열차는 왕복열차 운임 및 연계버스, 입장료 및 여행자 보험을 포함한 요금이 1인당 45,000원(식사 별도)이며 자세한 일정은 교통 및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문의 및 예매
코레일 울산역 ☎ 052)226-6221 계림관광 : ☎052)269-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