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3동 컴퓨터 교체건의 감사말씀이 넘 많이 올라와서 제가 \"김송이\"글을 퍼올립니다.
다음은 퍼온글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원장님이 바뀐다는 소리를 전해 듣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국공립이니 바뀔수도 있지요...
하지만 저희 부모가 유치원을 선택할땐 그원에 원장님을 보구 선택합니다
모든걸다 파악할순 없지만 면담후 우리아이를 맏겨도 된다는 믿음이 생길때 보내지요 그런데...저는 그런소중한 아이를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께 보내게 되어 넘 어이가 없어요 국공립이라고 해서 계속이런식으로 원장님이 바뀐다면 그건 옳지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재원동의서가 오기전엔 모든 절차가 끝나고 원장님이 바껴야 하지않을까요...어떤담당분이 그러셨다더군요 농소부모들이 유별나다고...
그얘기를 전해듣고 다시한번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내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이런일이 생기면 이정도도 하지않을 부모가 있겠습니까
새로오시는 분께 예의가 아닌건 알지만 그동안 농소가 그리고 저희원장님이 그만큼 우리아이들을 많이 사랑하고 아끼셨기에 저희가 받아들이기 더힘이 들지 않았을까요...저희 딸아이는 농소를 집이라고 불렀어요
엄마집 말고 원장님 있는 우리집!!! 원장엄마!!!
시설장이 바뀌는데 뭐가 중요한건지 ..... 꼭기간이 만료됐다고 바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우리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행복해하는데...무엇보다도 농소가 행복한어린이 집으로 잘운영되고 있는데...부모들에 의견은 하나도 소용없이 국공립이니바뀔수있다는말 넘 무책임 하십니다 원장님이 이제 안나오신단 말에 펑펑 울어 버린 우리딸 아이 얼굴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이런방식이라면 작은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닐경우 제가 3년후에 또이런일을 격어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