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학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원장 선생님 교체가 웬 말입니까? 그것도 사전에 말 한 마디 없이...
물론 어린이집 선생님들 모두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좋으시지만 아이를 재원시키는데 있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원장 선생님의 보육관과 사랑 많으신 심성을 믿었기에 선택한 것인데 정말 속상하네요.. 원장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엄마로서의 새로운 가치관이 생겼고 아이에 대한 제 행동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겨서 너무 좋았는데 그런 원장님을 더 이상 만나뵐수 없다니.. 마음이 답답하네요.
단지 서류상의 심사로 원장 선생님이 교체 되시는 거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어떤 것이 더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좀 생각해주십시요.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지금의 원장 선생님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