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어려운 문제에 봉착 하셨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50미터에 불과한 도로라면이야 물론 충분히 걸어서 다닐수도
있는 거리입니다만, 그렇게 걸어다닌다고 쳐도 현대 아이파크의 전체 입주가구가
만만치 않은 숫자일텐데, 그 차량들은 어디에 주차를 해야 한답니까?
일단은 아파트 단지안으로 들어가야 안전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고
보면 진입도로를 만들지 않을수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아이들을 위험한 교통상황으로 내몰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조금 돌아가는 길을 만들수 있다면 그렇게 하면
좋을듯도 합니다만, 결코 북구청에서 그런 대안을 내놓을리 만무하고요.
결국에는 또 구민들만 멍들고 가슴앓이 해야 할 듯 합니다.
서로 양보하면서 사는것도 좋겠지만, 그래도 절대 양보할수 없는것은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의 안전 문제입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무방비입니다.
그런상태에서는 양보란 있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제대로 일을 했으면 좋았을껄 모든문제가 발생하고나서부터 고민을
해야 하니 그것도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코아루와 쌍용4차와 현대아이파크와 모든 근거리의 아파트에서 서로 감정상하지
않고 좋은 이웃이 될수 있는 방안을 찾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