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분양아파트 임시 사용허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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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8-01-31 |
조회 | 890 | ||
제가 북구를 떠나지 않고 달천 아이파크를 분양 받은 이유가 뭘까요?
시내나 다른 구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다고 알고 있었고, 아이들 키우기가 좋아서 지금까지 북구에 살고 있었고, 친환경 아파트라는 달천 아이파크 분양 광고를 믿고 분양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비소라는것을 생각지도 못했고요. 현재의 상황은 참으로 비참합니다. 이번일을 결정하신 공무원님들은 비소가 묻혀서 나중에 본전도 못찾을 이곳으로 오시겠습니까? 흙밑에 숨겨진 비소더미는 폭우나 폭풍속에서 얼마나 숨고 있을까요? 한 100년은 안전할까요? 그 후는 이세상에 없으니까?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비소먼지가 날리는 학교에, 공원에 다니도록 하시겠는지요? 오염된 지하수나 빗물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들을 점진적으로 위협하겠지요.. 어떤이는 도룡뇽을 지키기위해 단식도 했습니다만, 우리의 자식들의 건강, 우리들의 재산권, 우리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입주를 원하는 주민들의 단기적인 피해도(그 수가 얼마나될지 모르지만) 생각 해야 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우리 및 우리 자식들의 건강입니다. 달천 아이파크는 비소로 오염된 지역을 청정지역이라고 과장하여 분양한 사기분양 입니다. 이런 아파트를 임시로라도 사용승인을 하다니 말도 되지 않습니다. 분양승인치 말아야할 지역에 승인되어 눈가림식으로 정화처리한 땅위에 지어진 아파트였지만, 늦었지만, 누구나 살고싶어 하는 아파트로 만들어 달라는(조치해 달라는)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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