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현재의 정화방업이 절대 안전하지 않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의견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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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 | 작성일 | 2008-01-30 |
조회 | 138 | ||
【속보】= 울산시와 현대산업개발이 북구 천곡동 달천 유적지에 대한 토양정화작업을 하면서 근본적인 오염
방지 대책을 외면한채 저비용 정화방법을 사용, 졸속 공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이같은 주장을 제기한 한국과학 기술연구원(KIST) 관계자는 완전복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2차오 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해 달천유적지에 대해 토양오염이 전면 재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되 고 있다. 3일 울산시와 북구청 등에 따르면 현재 문화재청 및 울산시 지정 문화재보존구역을 제외한 달천유적지 일 부 오염부지는 오염토양을 땅에 묻고 60cm 이상의 점토를 깔아 오염원이 지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성토 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문화재보존구역으로 지정된 오염지역을 제외하고는 오는 3월께 복원이 완료될 예정이다. 달천 아이파크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이 같은 복원 방법을 사용하게 된 것은 비소 등 중금속을 따로 뽑 아내기 위한 세척방법을 사용하다 농도가 줄어들지 않아 환경부가 지정한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결정한 것 으로 알려졌다. 울산시와 현대산업개발은 발굴결정이 난 문화재보존구역에 대해서도 문화재 이전보존조치 후 같은 방법으 로 오염된 토양을 처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21일 문화재청 심의에 제출된 울산시가 한국과학 기술연구원에 의뢰한 검증자료에는 이 일대는 토양 정화를 전제로한 복원이 필요하고, 오염토양의 상부를 복토하는 것은 토양복원으로 볼수 없 다고 지적돼 적잖은 논란을 가져오고 있다. 과학기술원 관계자 등 토양복원 전문가들은 \"중금속은 물과 접촉할 경우 오염 확산이 이뤄진다. 차단을 하기 위해 성토를 하거나, 방벽을 치는 등의 방법은 완전한 복원이라 볼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법상 오염토양이 외부로 반출될 수 없기 때문에 비소 오염토양 복원의 가장 좋은 방법은 비소를 분리해서 비소만 뽑아내 폐기물처리하는 것이며, 비사철 등 정상적인 조건에서는 녹지 않는 상태(불용화 상 태)로 만든 후 매립하는 것도 또 하나의 복원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울산시와 현대산업개발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가장 적은 비용이 드는 방법 중 하나 다\"며 \"비소 등 중금속 오염피해는 오랜시간을 두고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제대로 된 복원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비소오염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건립을 허가한 울산시의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오염토양 처리 방법의 하나로 입증된 것으 로 많은 검증 절차를 거쳐 결정한 것\"이고 말했다. 한편 비소는 피부와 호흡기도의 점막을 통해 흡수되고 피부암, 간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로 장기적으로 축 적될 경우 피부가 거칠어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지고 빠지는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락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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