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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팍의 문제가 아닙니다.
작성자 최○○ 작성일 2008-01-23
조회 793



얼마전까지만 해도 다신 글을 올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왜냐~ 올려봐야 똑같은 답변에, 기업체에 더 힘을 실어주는 북구청이 너무도 한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에서 불법을 저지르는 현산과 다 알면서도 눈감아주고 있는 북구청에 너무도 화가 나서 손까지 떨립니다.
저희 아이팍은 그나마 지대가 제일 높지요. 비소는 물에 녹습니다. 그러면 녹은 비소는 어디로 갈까요?? 맞습니다 바로 낮은 곳으로~ 인근의 코아루, 그린카운티, 쌍용아진...뒤로 무수한 아파트로 흘러가겠죠..어디 물에 녹은 비소만 있습니까? 바람에 날리는 비소먼지는 우리 아이팍에만 오겠습니까??우리만 해를 입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근에 위치한 모든 아파트들이 해를 입는 것입니다. 가만히 안있을 겁니다. 우리의 말을 안들어주면 인근의 다른 아파트와도 연계해야 되겠죠..
돈에 목숨거시는 분들보다 건강에 목숨거는 우리가 이기지 않겠습니까???????
태안에 가서 하루 기름 닦고 생색내시는 거 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여기에 있는데.. 아직도 뭐가 중요한지 모르시는 분들이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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