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가까이에서 모실려고 남구에서 북구(디아채)로 이사를 결정하는데 고민도 많았지만 그래도 공기도 좋고 어르신들 사시기에 큰불편함이 없다싶었는데 지금은 후회가 많이 되네요....
사전 점검후 입주 지정일통보후 현재까지 된거라고는 겨우 진입 도로 하나 되었네요
그것도 도로가 늦어 준공도 며칠 지연되었지요
어제는 아파트(디아채)에서 나오는데 원주민 할머니 한분을 태워 드렸는데 그분 말씀이 좋은 아파트에 입주해서 좋겠네요 그러시더라구요..기분은 좋았지만..그러고 나서 한마디 더 하시는게 아파트 들어 오기 전에는 밤에도 그럭저럭 다녔는데 지금은 한두집 입주를 하다보니 차들도 많이 다니고 너무 위험하다 그러시대요. 가로등이라도 설치가 되었음 조금 덜 불편할거 같은데 하고......제 자신이 디아채 산다는 이유로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북구청 여러분
2월말까지 설치 된다하시는데 만약에 설치가 안되던가,아님 그전에 다른 큰 사고라도 난다면 그땐 어떡하실렵니까?
우리 아이들 학교 등하교길도 보장이 안되는데,저희들이 학교를 옆에다 지어달라고 하는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전입 신고는 잘 하시대요...걸어서 동사무까지 갈려면 삥 둘러서 한참을 가야 하지 않을까요.차편은 있냐고 물으면...없는데요..그건우리 소관이 아니다.....
저희가 지금 그것을 몰라서 지금 민원 넣습니까
혹여 그런거,저런거 다 알고 입주한거 아니냐 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이글 쓰면서 제 자신이 이렇게 멍청할수가 없네요...
집회의 집자도 모르던 분들이 지금 인터넷에서 민원이라도 넣어볼려고 이러고 있슴다.며칠 후에는 옥외 집회도 하는데...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