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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인 것이 부끄럽습니다.
작성자 최○○ 작성일 2007-12-31
조회 822
요즘 집사기가 어디 쉽습니까?? 고생 고생해가며 모은 돈으로 겨우 집 하나 장만했더니 집 밑에 발암물질 비소가 천지랍니다. 이걸 알면서도 허가를 내주신 분들이 계시는 이 울산에 사는 것이 참 부끄럽고 한심합니다.
무슨 생각으로 그러신 걸까요? 기업을 살리고자 시민을 죽여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물론 몰랐다고 하시면 아무 할 말이 없지만서도...그러면 꼴이 더 우습지 않습니까? 이 중요한 일을 모르고 그냥 허가를 내준 것이..거 참 허 허~
지금으로선 어떻게 대처해주실 지 그것만 바라봐야 겠네요.. 계속 부끄러운 울산시민으로 남을지..
비소를 땅바닥에 넉넉히 넣고 달천아이파크를 지은 현산의 편을 들어주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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