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쌍용아진4차 평범한 주민입니다.

쌍용아진4차 후문쪽 진입로 인도에 달천아이파크의 오수(똥물)배수관 매립이

웬말입니까?

첨엔 무슨공사인지 몰랐고 인도를 파헤치고 건설 장비와 차량이 도로를 점령해

이 도로를 이용해 쌍용4차후문을 이용하는 주민으로써 이용하는데 불편을

초래하여 안정성 없는 공사를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공사의 내용을 알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도로는 쌍용아진4차에서 시청에 기부한 도로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때 당시에는 쌍용아진 주민의 이용도로로 사용되었기에

늘어나는 차량통행량을 감당하기엔 지반이 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낭떠러지를 끼고 있는 도로여서 더욱 위험해 보입니다.

지난해 입구쪽에서 균열이 생기고 내려 앉은 사례가 있습니다.

큰 비와 과중한 공사차량의 이동이 무리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살면서 지켜 봐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수공사를 했고 과중한 공사차량의 진입을 우회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 약한 지반에 아이파크 오수관(똥물배수관)을 매립한다니요 ....?

그런 약한 지반에 아이파크 주도로라니요...?

사고라도 나면 그 오수(똥물)를 어떻게 감당하라고 공사를 강행하시는지요?

또 다시 붕괴라도 나서 사람이 다치거나 차량차고 라도 나면요....?

사고가 한 번 있었었는데 결코 사고가 나지 아닐거란 장담하실 수 있는지요?

쌍용아진 4차 주민이 바보 입니까?

평소엔 솔솔 나는 구린내는 어찌 맡고 살라구요...?

인근아이파크에서 입주에 입박해 오수관(똥물배관)을 이쪽으로 관을 묻고 있는것

에 쌍용아진주민의 의견 수렴은 있었는지요? 북구청과 아이파크공사측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아이파크 주민의 오수(똥물)를 왜 고스라히 쌍용아진 주민에게 감당케 하는겁니까?

북구청은 좀 더 신중하게 업무를 처리하셔야 했던것 아닙니까?

저희 쌍용아진4차 주민들은 17일 부터 달천아이파크 오수배관(똥물배관)공사를

반대하는 집회를 시작한 것으로 압니다.

방송국과 신문사등에도 저희의 뜻을 알리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결사 반대 하는 주민으로써 주민의 동의 없이 강행되는

오수(똥물)배관공사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조경과 환경이 아름다운 아파트로 알려져 있는 쌍용아진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쌍용아진 단지는 처음 이곳에 터를 잡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방적 행정으로 강행하는 공사에대해

정말 납득이 안갑니다.

북구청은 주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다시 검토하시고

현 공사를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근아이파크를 공사하는 모기업이 진정 아이파크주민을 위해서 제대로 된 공사가

시행되고 있는지..

쌍용아진4차 주민에게만 피해를 가중 시키는 공사는 중단되어야합니다.

쌍용아진4차아파트 후문쪽 담벼락에서 10보도 안되는 위치에

약한 지반위에

별루 깊지도 않게 오수(똥물)배관을 매립하고 멘홀을 공사하여

냄새를 쌍용아진4차 주민에게 고스란히 감당케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행정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