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 본 게시판은 답변이 필요없는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는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 울산광역시 북구 홈페이지는 이용자 여러분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본인인증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성하시는 글의 본문이나 첨부파일에 자신 혹은 타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은행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포함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 개인정보가 포함된 글은 등록이 되지 않습니다.
  •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하여 인신공격, 비방, 상업적/선정적 글, 반복 게재, 개인정보가 포함된 게시글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 운영을 저해하는 내용은 사전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답변이 필요한 내용은 위에 있는 [민원상담 바로가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통과공감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내용보기
2007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작성자 전○○ 작성일 2007-09-16
조회 709
2007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webmaster@lieto.co.kr

강물 따라 흐르는 떠돌이의 노래, 2007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신명!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를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말이다.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부터 연세 지긋한 어르신까지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신명이 남사당바우덕이축제를 받치는 힘이자, 축제를 이끌어 가는 모티브다. 1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왕의 남자` 속에 등장하던 재주꾼들이 펼치는 신명의 세계, 수도권 최고의 전통문화축제인 2007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안성시내 강변공원에서 구비구비 펼쳐진다.

⊙ 주 제 : 강물 따라 흐르는 떠돌이의 노래
⊙ 개최기간 : 2007년 10월 3일(수) ~ 10월 7일(일), 5일간 / 전야제(10월 2일 오후 7시)
⊙ 개최장소 : 안성시 강변공원
⊙ 문 의 : 안성남사당바우덕치축제위원회 031-676-4601, 031-678-2512
⊙ 홈페이지 : www.baudeogi.com
⊙ 주요행사
○ 추모제 및 전야제 : 바우덕이 추모제, 곰뱅이트기(전야제)
○ 특설공연 : 바우덕이 길놀이, 남사당놀이(줄 위의 인생, 죽을 판 살 판),
동서의 만남(유랑광대의 길), 세계민속춤대공연(폴클로리아다)
○ 남사당놀이 종목별공연 : 덧뵈기(탈놀이), 덜미(인형극), 살판(땅재주),
버나놀이(접시돌리기), 어름(줄타기
○ 체험마당 : 몸으로 배우는 풍물놀이, 어름산이 되어보기, 덩덕궁이 악기강습,
뒹구르 방방살판, 덜미인형과 친구되기, 뱅뱅돌이 버나놀이, 얼쑤 탈놀이 등
○ 해외민속공연 : 불가리아 이스크라 앙상블, 중국 중화청소년예술단, 몽골 나담앙상블,
태국 칫아리 람팡 민속공연단, 터키 바키코이 앙상블, 영국 스케이트 네이키드
○ 기타 : 안성 옛날장터 재현마당, 안성마춤 장터, 가축장터, 시민무대상설공연,
바우덕이 전국풍물경연대회, 남사당바우덕이축제체험관 등


150년 세월을 뛰어 넘는 남사당의 신명!
축제는 즐거워야 한다. 공연은 재미있어야 한다. 축제는 우리에게 일상을 잊을 정도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한 의무가 있다. 우리는 축제의 신명이 우리의 신명으로 감염시키길 원한다. 어줍지 않은 소재로, 호기심만 부추기는 껍데기로, 비슷비슷한 베끼기로 우리를 속이는 축제는 가라~ 제발 가라!
150년 전 15세 소녀 꼭두쇠 바우덕이가 이끌던 안성 남사당은 삶에 지친 조선 백성의 시름을 잊게 했고, 150년 세월을 뛰어 넘어 바우덕이의 후예들은 일상의 틀에 갇힌 우리를 신명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제 진짜들의 축제가 벌어진다. 신명의 세계가 안성시 강변공원을 수 놓는다.
어깨춤이 저절로 나오고, 순간 순간 웃음이 터지는 신명은 바우덕이축제의 트레이드마크이자 남사당놀이의 근본이다. 남사당이 보여주는 공연 중 해학과 풍자가 있는 탈놀이인 덧뵈기와 인형극인 덜미, 익살스러운 땅재주(덤블링)인 살판과 접시를 돌리는 버나놀이, 신명나는 가락이 있는 풍물 그리고 걸출한 입담과 스릴이 있는 줄타기인 어름을 남사당놀이 여섯 마당이라 한다. 어느 한 마당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여섯 마당이 축제기간 내내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매일 매일 펼쳐진다.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이 한자리에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유네스코 NGO 단체인 국제민속축전기구(CIOFF)의 공식회원축제로 이 기구에 소속된 세계 각국의 공연팀들이 축제기간 동안 자국의 개성 넘치는 민속공연을 펼친다. 수준 높은 해외공연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우덕이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다.
올해는 중국 청소년들의 화려한 민속춤을 선보이는 중화청소년예술단, 몽골 초원의 생활상을 보여줄 몽골 나담 앙상블, 불가리아 민속공연의 진수를 알려줄 이스크라 앙상블, 태국 북부지역의 전통예술을 펼칠 칫아리 람팡 민속공연단, 터키의 화려하고 강렬한 민속춤을 선보일 바키코이 앙상블, 채찍마술과 불쇼를 보여줄 영국의 스케이트 네이키드 등 총 6개 해외 공연팀이 축제의 낮과 밤을 이국적인 풍경으로 인도한다.


나도 오늘 하루는 남사당! 모든 세대를 위한 체험마당
남사당 여섯 마당에 사용되는 소품을 만들어 보는 것은 물론 여섯 마당을 기본으로 개발된 문화체험을 통해 누구든지 하루는 남사당이 되어 볼 수 있다. 유료이긴 하지만, 어설픈 체험으로 잠시 시간을 보내거나 소품 하나 챙겨가는 그저 그런 체험이 아닌, 체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남사당놀이 체험마당이다.
체험마당은 풍물의 신명과 가락을 배우는 `몸으로 배우는 풍물놀이`, 줄타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어름산이 되어보기`, 징?장구?북?꽹과리 등을 배워 사물놀이를 해보는 `덩덕궁이 악기강습`, 건강체조와 유쾌한 놀이판으로 구성된 `뒹구르 방방 살판`, 덜미인형을 만든 후 작동원리를 배워 공연을 해보는 `덜미인형과 친구되기`, 버나의 작동원리와 고난이도 묘기를 배우는 `뱅뱅놀이 버나놀이`, 탈을 만든 후 춤과 대사를 배우는 `얼쑤 탈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 추수체험, 종이공예체험, 허브체험, 조각보 만들기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색다른 퍼포먼스로 가득한 축제!
축제가 시작하기 전날 밤인 10월 2일 밤에는 안성시내 내혜홀광장에서 `축제 곰뱅이 트기`로 축제의 문이 열린다. `축제 곰뱅이 트기`란 남사당 예법에 맞춰 안성에서 축제를 열어도 되느냐는 허락을 받는 의식인데, 축제기간 동안 벌어질 신명나는 공연의 `맛뵈기`로 구성되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안성 지역의 다양한 민속과 역사를 재현하는 `바우덕이 길놀이`는 축제의 첫 번째 날인 10월 3일에 열리는데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로 5분 간격으로 4시간 이상 끊김 없이 들어오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조선후기 삼남과 서울을 연결하는 상업과 교통의 중심지로 `허생전`의 주무대였던 안성장터(안성장 서는 날 10월 2일, 7일)가 옛모습 그대로 재현되어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 살거리 등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안성의 5대 특산물인 쌀, 포도, 배, 인삼,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안성맞춤장터도 열린다.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이어가는 안성 남사당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기획집단인 남사당은 4, 50여 명이 모여 집단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당연히 직책이 있었는데 꼭두쇠, 곰뱅이쇠, 뜬쇠, 가열, 삐리, 저승패, 등짐꾼 등이 그것이다. `꼭두쇠`는 남사당을 이끌어 가는 우두머리다.
안성 남사당을 최고의 전성기로 이끌었던 `바우덕이`는 남사당 최초의 여자 꼭두쇠로, 열다섯 살에 꼭두쇠가 되어 흥선대원군에게 당상관 정3품의 벼슬에 해당하는 옥관자를 수여 받을 정도로 그 명성을 떨쳤으나, 1870년 23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지금은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이어받은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안성을 거점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
1) 경부고속도로 안성IC → 안성시 → 강변공원
2) 중부고속도로 일죽IC → 안성시 → 강변공원
※ 내비게이션 입력주소 : 안성시청, 안성시 봉산동 31-3

[초대의 글]
대한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초대합니다!
조선시대 안성은 남사당의 발상지이자 총본산으로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안성시는 남사당 전통문화와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2001년부터 해마다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축제장소를 안성 시내 강변공원으로 옮겼으며, 남사당문화를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준비했습니다. 우리 겨레가 가슴 한 구석에 담아 온 신명과 흥을 여러분의 마음 속에 전해드리고, 가을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장식하는 기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를 만드는 사람들

[자료제공:http://www.lieto.co.kr]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클리토리스절제 항의 `반신누드` 퍼포먼스
다음글 제11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

현재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담당자

  • 북구청
  • 052-241-7000
  • 최종업데이트 2023-02-2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