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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땅끝 해남에 놀러 오세요. 꼭이요.
작성자 최○○ 작성일 2007-09-03
조회 717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울돌목, 그 역사의 현장에서 이순신의 눈빛을 보다

올 가을엔 불멸의 역사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가을 정취가 여느 때보다 더한 10월. 역사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가 이순신 장군이 왜군 133척을 물리친 현장 해남군 우수영 울돌목에서 펼쳐진다. 남도의 단풍색도 감상하고 해남군이 마련한 제410주년 명량대첩제를 즐겨보면 어떨까.

■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명량대첩

“신에게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1597년 선조 30년 9월 왜선 133척 침몰
조선수군 재해권 장악 ‘임진왜란’ 종지부

“필사즉생 필생즉사”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부하들에게 한 말이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으로까지 확대될 전쟁을 막아낸 명량해전, 7년간 계속된 임진왜란의 종지부를 찍어버린 전쟁이 바로 해남군 우수영에서 벌어진 명량해전이다.
명량해전은 한산도대첩과 더불어 조선수군이 재해권을 장악하는 전환점을 마련해 준 사건으로 해전사상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대해전으로 기록된다.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 만약 호남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없었을 것이란 유명한 말을 이순신장군이 남긴다.
이는 임진왜란 전 과정에서 호남인들이 보인 충정과 그들의 역할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음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우수영 사람들의 역할 또한 지대했음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임진왜란의 종지부를 찍은 역사의 현장, 이곳에서 다시 이순신이 부활하게 된다.

■ 부활하는 불멸의 이순신

10월26일부터 3일간 해남서 명량대첩제
해상전투 재현 등 “볼거리-느낄거리” 다양

10월 26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 울돌목에서는 세계해전 사상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대전승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한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명량대첩 학술세미나, 이순신사료전시회, 해상전투재현 등이 펼쳐진다.
명량대첩제는 「들리는가? 울돌목의 북소리가 !!」라는 주제아래 첫째날 대동의 날 ‘今臣 戰船尙有十二’, 둘째날 기쁨의 날 ‘此實天幸’, 평화의 날 ‘若無湖南 是無國家’ 3가지의 테마로 세계 해전사의 역사를 기록한 이순신의 전승행사를 화려하게 부활시킨다.

△첫째날 ‘대동의 날’ : 명량거리 퍼레이드(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및 지역예술인 공연, 임전불꽃놀이, 명량대첩관련 군민초청강의, 이순신 영화제

△둘째날 ‘기쁨의 날’ : 해상전투재현, 승전축하쇼, 승전불꽃놀이, 강강술래공연, 대북공연, 퓨전국악

△셋째날 ‘평화의 날’ : 우수영 부녀농요, 길놀이, 줄고사, 마당극

△체험행사: 이순신 장군 시련 체험(함거), 전라 우수영 수군 근무재현, 수군주먹밥만들기, 이순신어록암송체험, 야죽불체험, 거북선만들기체험, 탁본, 솟대만들기, 전통옹기만들기, 고서첩만들기, 대장간체험, 짚인형만들기 등

△전시행사: 이순신 사료 전시회, 임란당시 수군깃발, 시화전, 이순신어록전시, 우리 고장 임란 관련 유적 사진 전시

△부대행사: 축제체험 및 난중일기쓰기 대회, 고구마 구워먹기, 명량사이버게임


■ 여행정보 플러스

우수영 울돌목에서 하늘처럼 바다처럼 마음을 열었다면 남도문화 순례 1번지인 땅끝 해남의 곳곳에서 특별한 감동을 담아가도록 하자.

남도의 명산 두륜산과 달마산을 비롯해 하늘이 바다같은, 바다가 하늘같은, 아름다운 바다가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등 산자수려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수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의 보고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4월 개관한 국내최대규모의 우항리공룡박물관은 1억년전의 신비가 묻어나는 곳으로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어부사시사․오우가로 유명한 고산 윤선도 선생의 유적지, 천년고찰 대흥사와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사찰 미황사, 시대를 아픔을 노래했던 시인 김남주와 시인 고정희의 생가도 해남이 자랑하는 문화관광자원이다.

해남의 이곳저곳을 둘러본 후 남도의 음식 맛을 본다면 금상첨화. 명량대첩제가 열리는 우수영 울돌목 주변은 바닷가인만큼 횟집이 자리한다. 금강산횟집(061-535-5114), 명승(061-537-7770) 소위 물이 좋다는 평을 받는 해남읍의 용궁해물탕(061-535-5161), 두륜산 명산에 안겨있는 대흥사 주변의 산채나물과 표고버섯을 메뉴로 한 전주식당(061-532-7696), 해남만의 특색있는 닭요리를 맛보는 장수통닭(061-535-1003)

■ 가을연계행사
◎ 제8회 김남주문학제
- 일시: 10월19일~20일
- 내용: 김남주 추모포엠콘서트, 학술발표회, 청소년문학캠프 등
◎ 제16회 전국고수대회
- 일시: 10월29일~30일
- 내용: 전국 고수대회 경연, 초청국악인 공연 등
◎ 제16회 초의문화제
- 일시: 11월3일~4일
- 내용: 초의상 시상식, 차문화체험, 도자기 및 차상품전시회 등
◎ 제5회 대흥사 단풍축제
- 일시: 11월9일~11일
- 내용: 오색단풍과 전통문화를 토대로 문화한마당 구현

오시기 힘든만큼 잊지 못할 추억들로 가득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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