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문화제란 이름은 너무 민망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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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 | 작성일 | 2007-08-10 |
조회 | 751 | ||
\''처 용 문 화 제\''
\"윤리적 문제 있다.\" 동경 밝은 달에 밤새도록 노닐다가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구나.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가. 본래 내 것이지만 빼앗긴 것을 어찌하리. -처용가 전문- 아내의 불륜이 소재가 되고 있다. 밤새도록 놀다 들어온 남편과 제 집에서 불륜을 저지른 아내의 이야기다. 남편은 그 현장을 목격하고도 \''아내를 빼앗긴 것을 어찌하겠는가?\''라고 하면서 체념하고 있다. 아내를 범한 대상이 \''역신\''이라고 하지만 노래의 소재와 동기가 비윤리적이다.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할아버지가 초등학교 2학년 손자를 데리고 처용 문화제 행사장에 참석했다고 한다. \"처용가의 내용이 뭐예요?\"라고 아이가 질문에 어떻게 설명해주어야 할지 참으로 난감했을 것이다. 퇴폐적이고 저질스럽기 짝이없는 이야기로 우리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삼는 다는게 창피하다. 태화강 축제.. 비젼울산 페스티발... 파워울산 페스티발... 태화 문화 축제... 이런 이름은 어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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