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성민이의 죽음이 너무 원통해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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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민아 보고싶다○○ | 작성일 | 2007-07-08 |
조회 | 716 | ||
울산 북구청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린 아기의 죽음 이후 거의 두 달째 감당하기 어려운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서울시 시민입니다. 자세한 내용 모두 알고 있으시리라 믿으며 세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구청의 보육시설 관리 체제를 강화해 주십시요. 그 수많은 보육기관 제대로 인가 내주고 감사하기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보육기관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반면 담당하시는 분은 한두 분에 불과한 어이없는 현실인 것 저도 알고 있습니다. 유사 사건이 앞으로도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울산광역시청에, 그리고 중앙 행정부에 건의하세요. 담당인력 늘려달라구요. 이번 사건 계기로 보육기관에서의 각종 어린이 사고에 전국의 대한민국 국민들 얼마나 눈과 귀를 활짝 열어두고 예의주시할 지 예상이 되지 않으시나요. 괜히 적은 인원수로 고생하는 여러분만 도맡아 욕먹고 고생하시지 마시구요. 둘째, 현대어린이집 원장 부부의 육아 보육기관 운영은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불가능하도록 원천봉쇄하여 주십시요. 이유는 잘 아시겠죠? 다른 지역에 가서도 어린이집 운영 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봉쇄하여 주십시요. 마지막으로, 관할 지역에서 그것도 구청에서 추천하여 주신 어린이집에서 이토록 처참하게 아이가 죽어 나왔습니다. 마땅히 주민들과 국민들에게 진심이 담긴 성의있는 사과를 하셔야 합니다. 끝까지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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