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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 형 숭혁이의 말이 가슴을 아리게합니다.
작성자 혁○○ 작성일 2007-07-04
조회 772
이젠 그만 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숭혁이 말이 자꾸만 생각이나네요. 오늘 비가와서 숭혁이는 새장화에 새비옷입고 어린이집엘 갔는데 하는 말이... \"비오는데...성민이 산에 있는데...\" 라구.. 어휴...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나서 미치겠네요. 그 어린것도 동생 걱정하는데... 그 몹쓸인간들...

저도 첫째아이가 숭혁이와 같은 또래이고 둘째는 성민이보다 한 살 많습니다. 얼마나 싸우는지... 그래도 하나가 어디가고 없음 전화해서 오라고 해라. 다음부터는 가지말라고 해라. 아이스크림 살때도 꼭 같은걸 2개 집고는 형아 줄거야. 민이 줄어야.하는데...

아직 어려 이런 상황들이 어떤 건지 잘 모를 숭혁이가 동생을 찾지나 않을까 너무 가슴이 아려요.

성민이 사진 중 눈에 멍들어 웃고 있는 사진이 맘을 아프게하네요. 그래도 웃고 있네요. 그렇게 아픔을 받으면서도. 잔인한 인간들. 분노가 식어들지 않아요. 하루하루 쌓여서 아직까지 지네가 죄없다는 그 두 인간이... 천벌받기를 기도하고싶네요

http://cafe.daum.net/cherub23 또는 다음검색창에서 \"23개월어린천사성민\"을 치셔서 성민이의 억울함을 들어주세요. 그리고 성민이에게도 글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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