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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자원화시설 사과성명를 보며
작성자 중○○ 작성일 2007-06-13
조회 827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이어서일까. 국민을 위한다는 공약들이 난무할때도 되었다. 어제 민노당에서 기자회견을 하여 중산동의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실패를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것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며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참기 어려웠다. 어제 내가 만난 중산동사람들이 모두 그랬다.
지역사회 합의를 통한 해결로 배심원제도가 민주적절차에 의한 모델사례라고, 언론과 배심원이 거들어 감사하다고 전 구청장은 방송 인터뷰에서도 말했다.
지역주민 누구도 중산동에 와본 사람이면 그 누구도 이 곳이 음식물자원화시설이 들어서면 안될 곳이라 얘기하였다. 그러나 의사무시.정책이 도입되었으니 무조건 시행이라니. 무식의 소치다. 그리고 배심원제를 통한 지역사회합의란 뭔가? 중산동 주민의 의사가 무시된 것도 합의라 할 수있는지 묻고싶다.
그렇게도 반대했건만. 연일 농성장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고, 노인들은 우리가 중산동을 지킬 수있다면 할 일 없는 우리가 가서 막아 보겠다고 나섰다. 주민들이 촛불집회다 불참하면 불참비를 걷어서 앞선 사람을 격려하고. 그냥 순번이 되어 집회장에 나갔던 주민이 경찰에 잡혀 갔다오곤 겁에 질려 떠는 그런 평범한 시민들도 있었다.
주민들이 아이들의 등교를 거부해가면서 막아내려했던 그 시간들이,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수십 억 원의 국민 혈세를 낭비해가며 하려했던 음식물자원화시설이란 말인지...
그때 \''음식물...\'' 을 막아보자고 하던 주민들이 시설이 들어서며 산책로의 악취로 견딜 수 없게되자 다수가 이곳을 떠났다. 악취로 민원도 빗발쳤다. 동천강변의 산책로에는 악취때문에 사람들이 줄어 중산동뿐아니라 천곡동의 주민들도 시설 가까이는 오지 않으려 한다.
중산동주민은 맑고 좋은 공기때문에 이곳을 좋아했다. 하지만 이미 실패한 \''음식물 자원화시설\''로 모두가 몸서리치고 있다. 씨뿌린자가 거둔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민노당차원에서 지금의 시설을 폐쇄하고 다른 용도로 주민들에게 돌려주던가 하는게 바로 책임지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지방자치제도, 주민소환제도 실시된다지 않는가.
또 선거를 앞두고 있다. 민심은 천심이다. 세상의 기본을 바로 아는 것이 순리며 국민을 받드는 일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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