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도 부모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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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애기○○ | 작성일 | 2007-06-03 |
조회 | 817 | ||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억울하게 죽었는데 당신들은 그저 이렇게 손놓고 구경만하며 변명하기에만 급급하군요...이럴땐 정말 대한민국 국민임이 수치스럽습니다
출생신고를 마친 세상의 빛을 23개월동안이나 보아온 아이이니 자국민임이 틀림없거늘 그 작고 여린 아이 하나를 지켜주지 못하고..싸늘한 주검이되어버린 그 아이를 이제는 눈도 감지못하고 떠나게하는 당신들은 누군가의 부모가 아닙니까? 당신들도 현관문을 열면 손을 내밀어 안아달라고 하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들이 있을터인데 어찌 죽은 아이 부모의심정 하나 헤아리지 못하고 자꾸만 이일을 묻히게만 하는것입니까? 집에서 자고 있는 내 자식들의 얼굴을 한 번 봐주세요 그리고 불쌍히 죽어간 그 아이을 떠올려주세요...지켜주지못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조금이라도 느껴지신다면 지금이라도 그 아이가 편히 떠날 수 있도록..그 아이 부모의 가슴에 생긴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이땅의 아이들이 마음편히 자랄 수 있도록 해주세요..우리 모두가 이 땅을 등지지않게..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이번 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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