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동 세나병원에서 당한 어이없는 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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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7-05-26 |
조회 | 876 | ||
어제밤에 부인이 유선염이 걸려서 간단한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를 갔습니다. 이미 세나에서 유선염진통 처방을 두번이나 받은터라 야간진료가 어느정도 가능하지 않을까해서입니다. 하지만 부인과 당직의사가 없었던터라 아무런 치료를 받지 못했고, 야간이라 어쩔수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어이없었던 것은 지금부터 였습니다. 처방전하나를 달랑주면서 치료비와 처방전비를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야간에 어디가서 약을 구하는건 병원에서 알바가 아니니 처방전주고 돈을 받겠다는 것입니다. 치료는 커녕 간호사 얼굴한번 안보이면서 치료비까지 받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돈을 내기는 했지만 병원이 할 일만 하면되지 야간에 환자가 약을 얻든 못 얻든 내 알바가 아니라는 심산이 너무 화가 났습니다. 진료비가 얼마나 하겠냐만서도 병원을 찾아온 환자를 돌보기는 커녕 어떻게든 무마시키고 알아서 하라는 식의 심산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세나병원 접수처에 \''환자만족\''이라는 표지판이 걸려있던데 환자의 고통에 병원잇속만 차리는 이런 처방은 정말이지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차라리 처방을 내릴 수 없다고 하던지 아니면 뭔가 조치를 취해주던지 그냥 약도 구할 수 없는 밤인것을 알면서 처방전하나 달랑주고 치료비와 처방비를 받으려고 한 점에 대해 정말 당황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병원이 환자를 배려하지 않고 병원만 생각하는 이런 경우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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